천존의 날 넘지못할걸세가 1:1이 아닌 이유

개인적으로 구무림 무력최강 타이틀은 암존자체가 가지는게 맞을듯싶고 외적으로 무림인들에게 불리는 평판은 천존이 위라고보네요.

1:1대결에서 천존이 앞선다면 당장 너를이길자는 생각할필요가없이 천존 본인이 있기때문에 그당시 대화상황이 어색해지는 느낌이거든요.

그리고 날넘을수없을걸세라는게 정확히 1:1승부라고 보기애매한점이 1:1승부를 일컫는거라면 보통 날 이길수없을걸세나 날 꺽을수없을걸세 하는게 보통이라고봐서요.

딱 1:1승부라고 표현하기엔 넘을수없다는 표현은 너무 포괄적이죠.

작가님이 일부러 확실한 대결의 표현인 이길수없다와 꺽을수없다가 아닌 넘을수없다는 대사를 넣은 이유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넘을수없을걸세는 대결의 표현이 아닌 자신의 위치나 위상을 넘지못한다가 맞다고봅니다.

암존이 이른나이에 삼존의 위치에 오른 시절 이미 천존은 백발의 노인네였었고 무림의 평판이나 위치가 같은 삼존인 암존과는 천지차이 였겠죠..

1:1로는 일반적인 상황에서 암존을 꺽을 인물이 없지만 변수나 다른것들만이 암존을 이길수있을 가능성이 있을뿐이구요

천존 본인조차도 암존을 꺽을 인물에 본인을 예를들지못한것도 위의 넘을수없다란 대사가 애매모호하고 대결이 아니라는 뉘앙스를 충분히 나타내고 있거든요.

암존이 마지막에 천존을 떠올린 이유는 천존이 부러운게 아닌 본인이 죽음의 이유를 찾는과정에

천존의 일침이 생각난 것일뿐 다른이유는 없습니다.

천존의 너를 이길자를 생각할때 본인을 바로 내세우지못한것을 본다면 아무리 천존>암존을 외쳐도 성립되지못하죠.

이 대화 자체가 1:1로 천존이 암존을 이길수있다는 내용이 성립하지못한다는걸 보여주는겁니다.

너를 이길자는 나도아니고 생각해봐야겠는데 날넘을수없을걸세??

말이 앞뒤가 안맞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