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이들의 특징이 뭐냐면
작중 연출이나 대사들을 자기가 원하는 공식이 성립할수있는 쪽으로 너무 취사적으로 받아들임
자기 입맛에 맞는 대사가 있으면 그걸 맹신하면서 기정사실화 해버리고 자기 입맛에 안맞는 대사는 의도적으로 무시하거나 별로 의미없는 대사 취급해버리지
실제로 고게에서 어떤 뇌없는 강빡이는 노말룡이 늙존한테 초반에 발리고 있을때 패림당 노인네들이 경험차이 운운한걸 보고 "맞아 저건 경험차이일뿐 사실상 동급이나 다름없어!"라고 결론 내리는 걸 봄. 하지만 곧 강룡이 살초모드 펼치고 "저 아이는 대체 무어냐.."하며 기겁하는 노인네들의 모습을 미루어볼때 애초부터 상대의 전투력을 정확히 측정할만한 수준의 양반들이 아니었다는 걸 알수있지.
이렇듯 자기가 원하는 대사라면 지나가는 멍멍이의 말도 모두 류기운의 뜻으로 해석해버리는 멍청하기 그지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빡이들의 특징임.
작품을 보는 수준이 요샌 용빡이보다 강빡이가 훨씬 한심할 정도로 떨어지는 것 같아서 강빡이 예시만 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