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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86 -에이티식스-] 1 ~ 5권 후기
악어농장 | L:15/A:167
517/3,070
LV153 | Exp.16%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 | 조회 579 | 작성일 2020-06-13 21: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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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중인 인기작 중 하나인 에이티식스

왜 기대작인지 알 것 같은 작품입니다

기대치가 높은상태로 봤는데도 상당히 만족스런 내용들이였습니다

 

물론 초반의 세계관 이해를 돕는 복잡한 설명만 넘어가면 

그 뒤론 이 작품의 세계관에 빠져들게 됩니다

 

작가는 세계관 모티브를 2차 세계대전에서 가져왔다고 하지만 

개인적으로 읽으면서 

참담한 실정에서 오히려 일제강점기에 대입해서 보게되더군요

이건 아마도 한국사람이면 어쩔 수 없나봅니다

 

아 물론 우익요소가 있는건 아닙니다 

오히려 비판적인 내용이니까요

 

주제는 인종차별을 다룹니다 

공화국 85구에 속하지 않는 86지역의 인간이 아닌 에이티식스

백색종이 아니란 이유만으로 인간취급을 받지 못한채 

기계에 탄채로 전장을 나가 싸우는 현실 

 

그리고 그곳에서 죽어가는 수 많은 에이티식스

하지만 세계에선 그들의 죽음은 전혀 알지 못 한채 

인간으로서 아닌 무인기로서 그저 가축취급

 

그야말로 참담한 세계관 속에서 

인권이란? 주제로 생각을 하게 됩니다

 

 

1권은 상당한 몰입력을 주는 작품이였습니다 

말이나 이런 후기로 접하기 보다 

직접 읽어보시는게 나을거라 봅니다

 

86 -에이티식스- 1권

평점

★☆

 

 

1권은 그야말로 완벽한 한권이였죠

마지막이 다소 갑작스러웠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이 2권에서 다루기 위한 전개

이 2권은 1권의 마지막 전투 그 직후를 다루는 이야기입니다 

거기다 2권은 상하 분권이기 때문에 

3권과 이어지며 

 

2,3권의 내용은 1권 마지막에 레나와 신이 다시 재회하기 전의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우선 2권의 전개는 역행적으로 흘러갑니다

 

처음엔 1권 마지막 전투에서 몇개월이 흐른 레나의 시점

-

신이 기아데 연방에서 지내는 모습

-

신이 1권 마지막 전투에서 레나와 작별을 하고 공화국을 떠나 기아데 연방에 도착하기까지 이야기

-

이후 쭉 시간 순으로 전개

 

내용이 역행으로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처음과 이어지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덕분에 처음 읽을때 꽤나 혼란스러웠네요

내용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몰라서..

 

1권에선 히로인인 레나의 시점으로 전개되었다면 

2권부터는 드디어 주인공 중심인 신의 시점으로 본격적으로 흘러갑니다

 

사실 1권이 워낙 분위기가 최고조여서 

2권은 1권에 비해 다소 힘이 부족하게 느껴집니다만 

그래도 역시 재밌네요

 

끝까지 가보겠다는 그 약속을 위해서 

새로운 곳에서 다시 시작하는 그들의 전장

 

2권은 다소 페이지가 적습니다 

비교하자면 친구 캐릭터와 비슷한 두께의 분량

 

작가 후기로 보면 원래 2권에 다 담을려고 했는데 분량이 오버해서 

3권까지 상하 분권이 되었다고 하네요

 

덕분에 1권 마지막 재회이후의 내용을 볼려면 4권이 나와야합니다..

 

86 -에이티식스- 2권

평점

 

 

2권에 이은 속편으로 

3권 내내 전장 속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3권은 유난히 굴곡이 심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전장 묘사는 한정된 글로 너무 복잡한 현장을 담아내고 있기에

머릿속에 잘 들어오지 않는지라 사실 좀 힘들었습니다

 

거기다 이 작품 자체가 SF 전장물이다 보니

더더욱 힘들죠 

 

사실 이 작품을 입문하실때 조심해야 될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 전장의 묘사때문에 지루하게 느껴지기 쉽습니다

 

하지만 그것만 잘 넘기면 그 이상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구요

 

이번 3권은 당장의 목표가 사라진 주인공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목적을 찾는 내용입니다

전장에 뛰어들지만 지켜야 할 것도 살아야 할 목적도 없는 자신이 

뭘 위해서 살아가고 싸워야 하는 지를 몰라 헤매던 때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싸우고 있던 레나를 보고

자신이 살아갈 이유와 목적을 찾아낸 신

 

그리고 3권 마지막은 1권의 마지막으로 돌아와 서로 재회하면서 

드디어 이야기는 본격적으로 스타트 라인으로 들어섭니다

 

2,3권에서는 레나의 분량이 정말 적어서 아쉬웠지만 

드디어 1권 이후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하면 벌써부터 4권이 기다려지네요

 

86 -에이티식스- 3권

평점

 

 

드디어 재회한 신과 레나

그리고 첫만남

 

지금까지 서로 얼굴을 몰랏던 두사람이 재회하여

레나는 안도와 죄책감, 이 두 감정이 연정으로 변해갈쯤

 

세상의 눈은 에이티식스를 여전히 차별하는 모습에

무덤덤한 신

 

그리고 어릴적 헤어진 소꿉친구, 아네트와도 만나지만

수 없는 전장에 과거의 기억과 감정이 깎여나간 신의 모습을 보여주며

신은 공화국에서는 벗어났지만 

아직까지 에이티식스에 얽매인걸 깨달은 레나

 

인종차별과 전쟁 이 두가지를 적나라하게 다루기에

세계관과 설정이 다소 무거워

진입장벽이 좀 높은 작품이지만 

그 만큼 매력적인 작품

 

SF판타지 장르라서 전문용어가 많아

다른 작품처럼 빨리 읽기가 힘든게

단점이라면 단점입니다

이 부분에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만 

이 작품이 말하고자 하는 주제가

무거운 만큼 확실히 전달되기에 유난히 꽂히는 작품입니다

 

4권은 1권 이후로 신과 레나의 교류가 없던 만큼

왕창 쏟아줘서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86 -에이티식스- 4권

평점

 

 

"당신들은, 아직도 갖혀 있군요. 공화국에... 우리, 하얀 돼지에게"

"나는 그게, 너무나도 슬픕니다"

 

레나의 그 말이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신

 

에이티식스는 비록 공화국에 의해 강제적으로 

인간 취급을 받지 못하고 레기온과의 전쟁을 위한 도구로서 지내왔지만 

 

에이티식스들은

자신들이 살아있다는 존재 의의이자

긍지였던 전장

 

그렇기에 자유를 얻었음에도 다시 스스로 전장으로 돌아왔을테지만..

그 전장에는 허무만이 존재하고.

 

이번 5권은 로아 그레키아 연합왕국과의 합동 작전으로서

설산을 배경으로 다룹니다

 

그리고 그 곳에 에이티식스를 기다리고 있던 건

'시린'

 

죽은 자의 뇌를 복재해 만든 인조인형

오직 레기온과 싸우기 위해서 만들어진 기계인간

 

시린과 에이티식스

같으면서도 다른 존재들을 다루면서

인간이란 존재에 대한 의의를 다시 한번 다루고 있습니다

 

원래부터 이 작품이 무거운 주제를 다루는 작품이자

sf장르이기 때문에 읽기 어려운 작품에 속해서 

읽는데 시간이 제법 걸렸습니다

 

조금만 대충 읽어도 작품의 흐름을 쫒아가기 힘들어지기에

개인적으로도 살짝 읽기 거북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막상 읽으면 금새 작품에 빠져 읽을 수 있어서 

그만큼 재밌는 작품

  

에이티식스들에게 상당히 전환점이 되는 내용을 다룹니다

자신들의 긍지였었을 전장에서의 자신들이 

사실 인간의 죽음 위에 서서 이어져 오는게 아닐까 하는 의문

 

죽어서도 죽지 못해 도구로서 전장에 서는 시린

죽을때까지 살아서 전장에 서는 에이티식스

 

잔혹한 전장과 희생 의미를 잘 담아낸 

굉장히 인상깊은 내용이였습니다

 

86 -에이티식스- 5권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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