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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가을이 - 강연옥
순백의별 | L:60/A:585
844/1,750
LV87 | Exp.48%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95 | 작성일 2020-02-11 00: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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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가을이 - 강연옥


피었다가 죽고
죽었다가 피는
억새 끝 하얀 그리움이
하늘을 쓸면

눈물 보이기 싫어
고개만 들다들다 높아진
파아란 가을 하늘엔
구름이 흘러왔다
구름이 지나간 흔적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가을이 오기까지
나는
부지런히 무엇을 하였고
부지런히 무엇을 하지 않으며
뿌리를 떠난 잎사귀처럼
어디에 내려앉을지도 모르는
먼지 알갱이 하나입니다

하늘과 땅이 가장 멀어지는
가을 속에서
향 없는 억새꽃이 흩뿌리는
그리움처럼
하늘에 오르지도
땅에 내려앉지도 못하고
익어가고 있습니다

내 인생의 가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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