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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ven Day Children - 공중정원
Krap레비 | L:0/A:0
56/130
LV6 | Exp.43%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3-0 | 조회 661 | 작성일 2012-08-18 07: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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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ven Day Children - 공중정원

머리가 깨질꺼 같다. 뒷통수를 잘못 부딫혔을때 가벼운 뇌진탕같은 느낌이 머리를 쥐어짜고있다.

지끈 지끈한 머리를 뒤로한채 눈을 떠본다.

눈을 떠보니 처음보는 천장이 보였다. 천천히 고개를 좌우로 돌려 주변을 살펴보았다.

1인실이라고 하기에는 커보이는 하얀방. 왼쪽에는 작은 서랍장과 꽃이 있는 화분,

오른쪽에는 창문이 있지만 커튼으로 가려져있어 밖의 풍경이 전혀 보이지 안았다.

그렇지만 지금이 밤인지 커튼을 통과하는 빛은 보이지 안았다.

 

' 밤 ? 밤이라구 ?!! '

 

순간 마지막으로 보았던 광경이 기억났다. 괴물에게 한방에 나가 떨어지고 린이 공격당하기 직전의 상황을

순간 놀란나머지 벌떡 일어난체 소리를 질러버렷다.

 

" 린 ! "

" 응 .. ~ ? 왜에 ~ 음냐냐 "

" 히익 !! "

" 진하? 진하야 깨어났구나 !! "

 

기뿜을 주체 못한 그녀는 내 목에 매달렷다.

 

" 린 괜찮은거야 ? 다친데는 없고 ? "

" 응 아픈데 없이 멀쩡해 "

" 그건 그렇고 여긴 어디야 ? "

" 나도 잘 모르겠어 눈떠보니까 모르는곳에 있었어

그러다가 의사 같은 사람들이 들어오더니 진하가 있는 여기까지 대려다 주고는

진하가 일어나면 설명해준다고만 하고 가버렷어. 아 맞다 연락 !"

 

옆에 있는 인터폰을 들고는 내가 일어났다는것을 상대편에게 말하고는 내옆에 앉았다. 익숙치 않은 침묵

 

' 그 괴물은 어떻게 됐을까 ..  '

 

린이가 무사한것을 보고 안심을 했지만 한편으로는

죽어버린 여학생들이나 그 괴물이 어떻게 됐는지 도저히 생각이 나지않아 안절부절 못하는 찰나

 

" 진하군 깨어났나요 ? "

 

처음 듣는 목소리

 

" 처음 뵙겠습니다. 고진하군 "

 

그치만 어색하게 느껴지진 않는다.

남자의 목소리 굉장히 부드럽고 감미로운 목소리 톤은 약간 높지만 그 목소리마져 감미롭다.

린과 얘기를 하느라 누가 들어오는것을 몰랏다.

감미로운 목소리의 주인은 일행과 함께 어느샌가 침대에 거의 다가왔다.

 

목소리의 주인공은 남자, 그리고 옆에 일행으로 여자

두명이 들어왔다.

 

" 전 대한민국 정부소속 임시 assimilate( 적응자 ) 대책 특수부대 책임자인 윤주한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쪽은 우리 부대 소속 전담 의사인 Quack 지연지 "

 

" 헤이 ~ 안녕, 그냥 편하게 ' 캐리 ' 라고 불러

참 그리고 나도 너희랑 같은 S.C야 "

 

자기들을 의사랑 정부소속 특수부대 책임자라고 소개한 사람들

그치만 그들을 보면 그 말이 믿어지지가 않는다.

일단 자기를 캐리라고 소개한 S.C 지연,

볼륨감이 넘친다고 할수 없는 몸매지만 군살없이 매끈한 라인이 돋보이는 바디

그리고 그 바디를 여과없이 보여주는 딱 달라붙는 보라색 미니원피스와 원피스 밑에 곧게 뻗은 흰다리와 마무리는 보라색 킬힐

도저히 의사라고 믿을수 있는 옷차림은 아니지만 흰 가운과 일명 뺑뺑이 안경이라고 하는

커다란 안경이 그나마 의사의 향기를 뿜어냇다.

또한 윤주한의 옷차림도 대단했다.

검은색 구두, 검은색 양말, 검은색 바지, 검은색 벨트, 검은색 셔츠, 검은색 타이, 검은색 재킷까지

온통 검은색에 머리또한 검은색이고 행거치프, 시계까지 온통 검은색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색깔의 향연에 유일한 포인트가 있었으니 그것은 머리위에 한마리의 고양이

처음에는 그냥 인형인지 알았는데 유심이 지켜보다보니 고양이가 하품을 하는것이다.

 

' 머리위에 멀쩡히 살아있는 고양이라니 .. 이사람들 도데체 정체가 뭐야 ! '

 

" 캐리 일단 진찰부탁해요 "

 

" 네에 ~ 린씨 잠시만 비켜줘 ~ "

 

지연의 부탁에 린이 침대곁에서 일어나 약간의 거리를 둔다.

지연이 오른손을 나에게 뻗자 손바닥에서 초록빛 섬광이 비추었다.

 

" 그녀의 능력은 surgeon( 오른손에 깃든 삶 왼손에 깃든 죽음 )이라고 오른손으로 상대방의 건강상태를 체크할수도 있고

자네의 능력 만큼은 아니지만 어느정도의 치유 능력을 사용할수있지

그리고 왼손으로는 상대방을 접촉하는것으로 상대의 상처를 악화시키거나 고통을 극대화시키는 등의 능력이 있지

체인지[능력의 on/off]가 가능한 능력이니 생활에 큰 문제는 없지만 "

 

" 아무런 이상이 없는데요 ~ 역시 능력덕분에 상처는 없는것 같습니다 ~ "

 

오른손의 빛이 사라지자 그녀가 보고를 한다.

 

" 제 몸보다 어떻게 된건가요 ? 그 괴물은요 ? 제가 기억을 잃은 후에 어떻게 된거죠 ? "

 

" 기억을 잃어요 ? 설마 assimilate( 적응자 )와의 기억이 없는겁니까? "

 

" 네 .. 저도 어떻게 된건지 모르겠지만 괴물에게 당한이후로 기억이 나질 않아요 .. .. "

 

검은 옷의 남자는 내 말을 들은후 뭔가를 생각하는듯 눈을 감더니 팔짱을 끼었다.

잠시 생각을 하더니

 

" 좋습니다. 진하군 제가 좋은걸 보여드리지요 저랑 같이 잠시만 동행해주시겠습니까 ? "

 

그의 말이 끝나자 린이 내 옆으로 다가왔다.

 

" 좋은거요 ? 그게 뭐죠 ? "

 

" 저희에게 진하군이 기억을 잃은뒤 assimilate의 행방에 대해 알려드리지요 "

 

그가 읽기 힘든 미소를 띈다.

 

" 좋아요 따라가겠습니다. 대신 어디에선가 또 그런 괴물이 나타날지 모르니까 린도 함께 가겠습니다.

 

" 음 .. 되도록이면 진하군만 데려가려고 했는데 큰 어려움은 없으니 좋습니다. 린양도 같이 가시죠 "

 

린은 불안한 기색을 보였지만 정말로 그 괴물이 또 나타날까 걱정이 되었다.

침대에서 내려와 옷을 갈아입은뒤 그들을 따라 건물 옥상으로 갔다.

옥상에 가보니 헬기한대가 열심이 프로펠러를 움직이며 떠날준비를 하고있었다.

 

" 가죠 진하군. 저희 본부 ' 공중정원 [Hanging Garden]으로 "

 

 

 

현재 바다위 여기가 어딘지 짐작도 안간다.

15분 정도 한곳으로 날아가더니 이내 바다가 보였다.

아마도 서쪽으로 가고있는듯 하다.

린은 창문에 붙어 바다를 바라보며 " 와 ~ ", " 이쁘다 ~ "라며

감탄사를 남발하고 있었다.

 

' 하긴 놀러가지 못한지가 몇년째인지 .. '

 

이런 저런 생각에 잠기고 있는중 린이 내 어께를 잡고 흔들기 시작했다.

 

" 진하야 ! 저기 봐바 이쁜 별모양의 섬이야 ! "

 

갑자기 흔들려진 덕택에 뒷목이 약간 뻐근했지만 헬기 창문으로 밖을 내다 보았다.

정말 바다 한가운데 별이 떠있었다.

정확하게는 별모양의 인공섬인듯 했다.

중앙에는 높은 탑들이 세워저 있었고 별의 다리부분에는

공장으로 보이는 건물도 있고 항구로 보이는 시설물등

작은 도시의 축소판처럼 보였다.

 

" 잘 오셧습니다. 여기가 저희 본부  공중정원 [Hanging Garden]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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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5/A:45]
아르크
정주행 완료! 재밌게읽었습니다 ㅋ

다음편을 기대할게요^^ ㅋ
2012-08-18 23:28:01
추천0
Krap레비
미숙한점만 넘처나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2012-08-20 06:41:41
추천0
[L:39/A:543]
언트
공중정원 !
2012-08-20 09:05:00
추천0
Krap레비
공중정원!
2012-08-20 23:46:17
추천0
[L:8/A:392]
accelerator
후.. 생각해내는데 한참걸렸어요..흑..

자주자주올려주세요 ㅠ
2012-08-20 22:41:04
추천0
Krap레비
아 ㅋ 연재간격에 신경쓰도록 하겠씁니다 !
아닌게 아니라 요즘 오랜만에 엔티좀 질럿더니 읽느라 정신이 ㅋㅋ ㅋ
2012-08-20 23:46:46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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