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어 라이브 19 미오 트루엔드』
2018년 8월 18일 발매
설마하던 레이네 씨. 스포 덩어리 표지네요.
미오와는 또 다른 영장이 훌륭합니다. 배경이 바다인 것도 찡하네요.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본편을 아직 읽지 않은 분들은 주의해주세요.
미오편 후편. 삽화 또한 훌륭합니다. 온천의 레이네 씨 아름다워요.
시도, 코토리, 마나가 모인 일러스트도 뜨겁고 신지와 미오, 시도와 레이네가 바다를 걷는 그림은 찡한게 있습니다.
18권에서 최악의 결말을 맞이한 시도는 그걸 타파하기 위해 무라사메 레이네와의 데이트에 도전합니다.
정보 누설을 방지하기 위해서 먼저 마리아에게 연락했을때 시도와 마리아의 주고받기 아무 좋아합니다.
언제나 농담을 던질 정도의 여유는 가지고 살아야한답니다 시도.
한편 그 무렵 정령들이 있는 수면실에서는 미쿠의 잠버릇이 폭주하고 있었습니다. 왜 여기가 삽화로 그려진걸까. 아니 이 삽화도 좋긴한데.
오른쪽 아래에 나츠미의 손이 살짝 보이는거 좋습니다. 전부 빨렸구나...
그리고 시작되는 레이네 씨와의 데이트. 외출복을 입은 레이네씨는 엄청난 미인.
본문에도 쓰긴 했었는데 뭐지 이 엄청난 불륜 여행 느낌은...
레이네 씨가 잠자는 얼굴의 삽화도 좋습니다. 자칭 30년간 잠들지 못했다는 레이네 씨가 보인 조금만한 빈틈.
그걸 발견하고 웃어버리는 것도 레어하네요.
하지만 시도의 계략은 모두 들키게 됩니다.
영장을 발현싴는 레이네. 때를 맞춰 덮쳐오는 DEM. 또 다시 전투의 막이 열립니다.
DEM의 손에서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 각지로 향하는 정령들의 삽화가 좋습니다.
이렇게 정체를 숨기던 캐릭터가 친구들 앞에서 힘을 보이는 장면 꽤 좋아합니다.
그리고 등장 <섭고편질(라지엘)>을 손에 넣는 쿠루미. 삽화로도 등장합니다.
컬러로 했어도 괜찮았을 것 같은데, 생각난게 막판이었기에 삽화로.
고스로리에 십자가... 이런 수도 있었나...
마찬가지로 리얼바디의 마리아도 급히 삽화로 추가된겁니다.
생방송 느낌으로 썼던 책이네요.
<윤회낙원>이 시도와 미오를 삼키는 장면의 천사의 의지가 느껴져 무척 맘에 딉니다.
숙주인 미오에 대한 관심이 느껴지지 않습니까.
그리고 시도와 신지, 레이네와 미오. 네명의 더블데이트가 시작됩니다.
약간의 행복한 시간. 그 끝에 시도가 도달한 대답은 몹시 슬픈 구원이었습니다.
이번권에서 등장한 마왕은 <극사제단 (아티엘)>, <영겁장옥 (베리알)> <■■■ (케메티얼)>
제2의 시원의 정령화한 웨스트코트가 발현시킨 마왕입니다.
미오와 마찬가지로 규칙파기의 마왕 3기. 권능으로도 <만상성당>, <윤회낙원>, < >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도를 노리는 웨스트코트와 대치하는 미오.
여기서 "...하지만 신 다음이야"이랑 "너는 내 취향이 아니었어"라는 대사가 있는데, 데어라의 이야기를 상징하는 대사가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웨스트코트의 "같은 여자한테 차인 사람끼리니까 말이지"라는 것도 좋아합니다.
지금까지 많은 정령들을 반하게 만들었던 시도.
하지만 그런 그도 순애 커플이 된 적은 없었습니다.
미오의 장면은 무슨 일이 있어도 써야한다고 생각했던 장면이었습니다.
모든게 끝났다고 생각한 그 순간
누군가의 손이 뒤에서 다가왔습니다.
이런 행동을 한『그녀』의 의도는?
다음은『토카 월드』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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