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어 라이브 21 토카 굿엔드 上』
2019년 10월 19일 발매
이보다 굿엔드 느낌 넘치는 표지는 없을듯.
『데이트 어 라이브』본편 에필로그 상권입니다.
중학생팀 삽화가 눈부십니다.
코토리는 물론 모자를 쓴 요시도와 죽도 가방을 든 마나, 모에 소매에다가 스타킹 신은 나츠미, 머리를 자른 무쿠로
1년이라는 시간을 거쳐 성장한 모습들을 볼 수 있는게 기쁘네요.
라고 생각했는데 페이지를 넘기니 퍼펙트 폼의 쿠루미 씨. 우효~ So COOL
그리고 양면삽화를 방불케하는 수수께끼의 정령 <비스트>와의 해후 장면.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대체.
20권에서 약 1년. 시도 일행에게는 이번에야말로 정말 일상이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섞여있는 엘렌과 기억을 되찾은 아르테미시아, 어느새 결혼한 타마가 흐뭇.
이번 권의 컨셉은 커튼콜. 한장씩 정령이었던 소녀들의 에피소드를 엮어가는 형식입니다.
1장은 오리가미. 변함없는 적극성으로 시도를 데이트에 초대합니다.
장소는 호텔 결혼식장.
미리보기 샘플이 "이미 입적은 끝냈으니까"부분까지라서 술렁술렁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시도는 토카를 계속 생각하면서도 선택하지 못할만큼 최고로 멋진 여자가 된 오리가미 멋져
하지만 무섭게 끝난 제1장. 대체 무슨 일이 있었을지.
2장은 니아. 마리아, 엘렌을 어시로 두고 수라장입니다.
그래도 우리의 누님. 원고가 끝난 후 연상의 여유로 시도를 에스코트 합니다.
이런 부분이 약았죠. 시도의 고민을 듣고 조언을 해주는 모습은 의지가 됩니다.
담당한테 사게 된 고급차도 멋져.
3장은 쿠루미. 뭔가 연구에 몰두하고 있나... 생각했는데 퍼펙트 쿠루미로.
이후 시도와 함께 사와 씨 성묘로 향합니다.
차분한듯하지만 역시나 쿠루미. 아직 아무것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키히히히히" 웃음이 묘하게 믿음직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쿠루미가 남긴 말의 의미는.
그리고 여기서 21권 새로운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쿠루미와 헤어진 시도 앞에 수수께끼의 정령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정령이 사라진 세계에 나타난, 있어서는 안 되는 정령 <비스트>
그렇지만 그 모습은 어딘가 본 적이 있는 느낌이 듭니다.
4장은 요시노. 요시노의 인간 시절의 성이 밝혀집니다. 히메카와... 공주 귀여워...
시도, 나츠미를 따라 과거를 더듬어갑니다.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는 것은 자상한 어머니와의 기억과 <요시농>의 진실.
나기사 씨의 삽화는 막판에 억지로 쑤셔넣었습니다. 꼭 보고싶었어요...
5장은 코토리. <비스트> 출현으로 결정을 내려야하는 코토리는 시도에게 마음껏 매달립니다.
사령으로써, 여동생으로써 시도와 함께 있었던 지금까지의 시간.
여기서 얻은 결론이 코토리에게 있어서 도움이 되었던건 아닐까요.
검은 리본과 횐 리본을 찬 코토리 삽화가 인상적입니다.
그리고 그때 공간의 벽을 넘어 <비스트>가 <플락시너스>에 나타납니다.
그녀의 정체는. 그리고 시도의 선택은.
이야기는 마무리를 향해서. 에필로그 후편에서 계속됩니다.
자 오랜 시간 써왔던 복습 시리즈도 라스트 직전까지 도달했습니다.
이 앞은 오늘 발매한 완결권 『데이트 어 라이브 22 토카 굿엔드 下』를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도 일행 이야기의 결말을 부디 지켜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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