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능력 추측이지만 100프로 확신합니다 틀릴시 100만원 기부합니다)

예전에 올렷었는데 다시 올려볼게요. 위 댓글은 그때의 반응중 하나인데 솔직히 반 장난으로 썼었는데 저는 무조건 맞다고 확신합니다. 도저히 틀릴수가 없다고 생각해서요. 추측이지만 저는 확신합니다.

우선 진은 특질계일 거라는 전제를 깔고 들어가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

히소카 성격표. 히소카는 실존인물이 아니죠 단순 작가 잉크입니다. 조연급 캐럭터인 네온 등등을 제외하고 주연급에서 클로로, 크라피카, 곤, 키르아, 레오리오, 히소카 등등 모두 작가의 잉크일 뿐인 저 말에 거의 일치되어있죠. 히소카가 틀릴수 있다 하실수 있는데 다시 말하지만 히소카는 작가의 잉크일 뿐입니다.

그러니까 현재 누가봐도 개인주의이며 카리스가 넘치는 (비욘드 패거리에 혼자들어가서 카리스마있게 모두를 압도하고 십이지에서도 개인주의인) 진은 단순 외골수인 곤같은 단순무식 개 씹 멍청한 강화계랑은 거리가 먼 특질계의 설정 성격에 맞다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전 무조건 일단 특질계라는 전제를 깔고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진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 나왔죠.

넨 능력을 알고싶어 미치는 패리스톤의 모습 또한 나왔고요.

주저리 주저리 인정받고 싶었다 떠들었지만 감정없는 기계의 "왜 진작 그렇게 설명 안했지?" 라는 대사.

작가의 단순한 잉크 낭비? 아니죠.

일부러 '거짓' 으로 연극에 동참해주는 진

모든 것은 진의 계획대로 갔습니다. 

이게 전부 무엇일까요.

저는 작가가 이 모든게 진의 '능력'과 연관되어있다는 것을 표현한다고 밖에는 생각할 수가 없습니다. 기계도 실존인물이 아니죠 작가의 잉크일 뿐.

진이 생각없이 패리스톤네에 와서 충동적으로 왔다 어쩌고 해서, 그 말이 사실이고 진은 거짓말을 안하는 캐릭터다 라고 하실수 있는데

진은 이미 연극에서도 속아주는 '척'을 했으며 선거편에서 선거 종이를 뽑을때도 모르는 '척' 그니까 거짓말을 했습니다. 진이 거짓말, 속임수를 안한다는 캐릭터로 보는 건 잘못되었다고 보고요.

제 추측의 근거는 이것뿐이 아닙니다. '진'의 게임이라고 나왔던 그리드 아일랜드.

이 카드 능력. 어떻게 보시나요? 너무나도 씹 사기 아닙니까? 없어진 손을 그냥 아예 새로 만들어다 줍니다. 이게 말이나 됩니까 예? 씨ㅡ발 ?

그리드 아일랜드는 진의 '주'가 되어 다른 친구들과 같이 만든 게임입니다.

작가는 여기서도 힌트를 주죠. 이것도 못 떠다 쳐먹으면 사람인가요 진짜로 ? 작가도 진짜 답답함에 울분을 토할 겁니다.

그러니까 이게 무슨 능력이냐. 그리드 아일랜드와 위에서의 진의 의미 불명의 행동들을 합쳐서 생각하면.

진은 특질계 능력자로 조건을 걸고 그걸 클리어하면 힘을 얻는. 

그니까 게임상에서 퀘스트를 해결해서 보상을 받는, 이 래퍼토리 자체의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토가시가 게임 중독자니 거기서 영감을 얻었겠죠. 

그리드 아일랜드. 대천사의 숨결. 얼마나 사기입니까 

그건 그러니까 진의 조건-해결-보상의 능력을 토대로 (대천사의 숨결에 맞는 SS랭크 임무를 해결하면 그에따른 보상인 치유능력을 쓸수있게된다) 는 거죠.

이거로 생각한다면 진의 의미를 알 수 없는 넘버투는 (모든 이가 스스로 돈을 받아들이게 해 넘버투로 인정받으면 넘버투에 맞는 능력을 강제로 쓸수 있게 된다) 로 스토리가 전개된다는 겁니다.

넘버원인 비욘드에게는 거스를 수 없지만 강제적으로 진이 모두에게 명령을 내려 들을수밖에 없게 하는. 왜 진이 쓰잘데없이 넘버투로 인정받았겠습니까 왜 하버드 교수가 저런 쓰잘데기없는 짓을 하냐 씨부리겠습니다 하버드 교수 또한 실존인물이 아닌 작가잉크인데 말이죠.

저는 이것을 카이토 능력에도 갖다대봤는데요. 카이토 능력도 진이 알려준 거죠. 카이토가 죽지않으려 마음먹는다(조건) - 신 무기가 나와 환생한다(보상) 이런식으로요.

저는 다시 말하지만 진의 능럭을 게임상에서 퀘스트같은 그런 조건을 스스로에게 내걸수 있고 그걸 클리어하면 그에따른 보상을 받는 그런 '특질계' 능력자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확실하게 나온건 없는 그냥 추측의 영역일 뿐이지만 저는 진짜 무조건 확신합니다. 아닐 시에 여기다 백 만원을 기부하겠습니다. ㅇ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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