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렌의 말에 아라라기가 다르게 반응했다면? - 조금 추가
출처는 2ch의 어느 스레
카렌: 그러면 처녀줄게. 내 처녀 줄테니까 아라라기: 그거라면 좋아
코요미: 그러니까, 칸바루를 소개하는 대신에, 카렌짱의 처녀를 받을 수 있는거지
카렌: 아...응....아니아니, 거기는 오빠가 거절하는 씬이잖아?
코요미: 어이어이, 뭐라고 하고 있는거야 카렌짱
여동생의 처녀를 원하지 않는 남자가 있어? .. 아니, 여동생의 처녀를 원하지 않는 오빠따위 없어. 그런녀석은, 오빠도 뭐도 아니야
카렌: 그, 그런가
코요미: 그러면 이걸로 계약 성립으로 괜찮아?
카렌: 칸바루선생님을 소개받을 수 있다면 어쩔수 없다구 (뭐 오빠라면...///)
코요미: 오케이, 이것으로 계약 성립이다.
코요미: 그건 그렇고 카렌짱 , 처녀를 받을 수 있는 권리라는 것은 말이지 ...
코요미: 별로 상대가 내가 아니더라도 괜찮은거라구
카렌: 진짜냐구요...
코요미: 그리고말이지 카렌짱
코요미: 처녀가 내 것이라는 것은, 카렌짱은 마음대로 성행위를 해서는 안된다는 거야.
카렌: 헤...?
코요미: 그러니까, 으음. 오즈도리였던가? 너의 남자친구는?
카렌: 미즈도리 군이라구 오빠
코요미: 그래, 그 오즈도리가 카렌짱과 성행위를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거야
코요미 : 그것보다 우선, 카렌짱이 처녀라고 하는 증명을 하지 않으면 안되겠지
카렌: 설, 설마 오빠.....
코요미: 카렌짱의 '막'을 확인이다.
코요미: 말해두겠지만 이번 뿐만이 아니라구. 카렌짱은 상품같은 것이니까
코요미: 일주일에 한번이다. 일주일에 한번 확인이야
후우
42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3/27(火) 14:20:32.84 ID:3XBoZWzv0
어디의 세계에 리얼 여동생의 처녀를 원한다고 생각하는 오빠가 있을까, 아니 있을 턱이 없다.알고 있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어째서 내가 이런 것을 말하고 잇는가의 설명을 해두겠다.
확실히카렌짱과 칸바루의 접촉을 막기위해서다. 이 커다란 동생은 한번 말한 것은 완고하게 꺽으려고도 하지 않으니까 말이다.. 아아 알고 잇어, 모두들 알고 있다구. 그거 이외에도 뭔가 이유가 있지 않냐고? 칸바루와 만나지 못하게 하는 것뿐으로 이렇게까지 할 리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지? 그래, 그 거만을 위해서 신사다운 내가 여기까지 바보에 변태같은 것을 말할리가 없다. 그러면 어째서 내 입은 이런 말을 풀어놓고 있는 것일가?
이유는 분명하다. 단순히 카렌짱의 반응이 재미있으니까 였다.
45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3/27(火) 14:31:48.38 ID:3XBoZWzv0
카렌: 변, 변태다! 오빠가 변태로 변태했어!
아라라기: 하아.... 이 정도의 관문도 넘을 수 없는 정도로는 도저히 칸바루와는 만나게 할 수 없구나
아니 이것은 정말로
이 정도로 부끄러워하는 정도로는 그 변태 레벨의 변태와는 도저히 만나게 할 수 없지
카렌: 그, 그치만... 그런거....
아라라기: .........
아, 어떻하지 곤란하네. 여자아이 같이 부끄러워하는 카렌짱이 한순간 귀엽게 보였다.
47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3/27(火) 14:41:31.46 ID:3XBoZWzv0
카렌: .........
이런이런, 드디어 침묵해 버렸군, 이녀석은 손을 내는 것은 빠르지만 머리가 돌아가는 것은 느리니까말이지.
할수 없지, 오늘은 이정도로 봐주기로 하지
안됐군요 카렌짱, 기세를 타고 쓸데 없는 것을 말해버린 것이 모든 것의 패인이다.
거기에 타고 나도 약간 즐기고 있던 것으로 느껴지지만 아마도 기분탓이겠지.
바보같은 동생들에게 좌지우지되는 스트레스를 해소했다라는 것은 티끌만큼도 없다. 응
아라라기: "이제 됬어 카렌짱, 나도 지나쳤어. 단지 이걸로 칸바루의 일은 접어두자.
카렌: ........좋아
아라라기: 응?
카렌: 오빠라면 .... 좋아
……………………
............
......... 여기서 한가지 교훈을 얻어 두자고 생각한다.
어떤 일에도 끌어내는 끝의 한도를 알아두어야 한다 라는 것이다.
48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3/27(火) 14:52:26.56 ID:3XBoZWzv0
나는, 너무 지나쳤던 것이다.
아라라기: 기, 기다려 카렌짱
카렌: 뭐냐구 오빠, 나는 진심이니까!
아라라기: 알았으니까 우선 팬티에 손을 대는 것은 그만둬!
아라라기: 그 발언은 처음부터 끝까지 잘못되어 있어 카렌짱!?
카렌: 오빠가 처녀라는 것을 확인하는거야!
아라라기: 너는 내가 처녀인가 아닌가를 확인하고 싶은건가!?
49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3/27(火) 14:54:11.09 ID:kHUxmHkp0
내 동정도 확인해 줘
일상적으로, 나는 이 여동생에게 '말로 설득할수 없다고 해서 금방 힘에 의지하는 것은 그만둬'
라던지 였던가 말했던 기분이 들지만 ... 아니, 이것은 어떤 의미로 정당방위다.
이런 것이 주마등처럼 머리를 돌아서 달리고 있는 사이에 나는 카렌짱의 손을 잡고 있었다.
카렌: 놔줘 오빠! 팬티를 벗기기 힘들잖아!
아라라기: 그거와 같은 대사를 과거에 2회 들었지만 자신의 팬티를 벗기기 힘들다고 말한 것은 네가 처음이다!
53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3/27(火) 15:02:18.01 ID:3XBoZWzv0
56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3/27(火) 15:11:48.20 ID:3XBoZWzv0
츠키히: ..... 뭐시당가요?
아라라기: .....
카렌: 놔줘 오빠! 이러면 팬티가....
츠키히: 팬티가?
카렌: .......
카렌짱, 눈치채는 것 좀 늦다.
타인의 눈에는 이 상황이 어떤 식으로 보일까.
팬티에 손을 걸은 여동생과 그 동생의 손에 손을 대고 있는 오빠의 그림은
츠키히: 어째서 카렌짱은 오빠의 방에서 내 옷을 입고 있는 걸까나?
카렌: ........
츠키히: 어째서 오빠는 카렌짱의 팬티를 내리려고 하려는 걸까나?
............. 아니, 이것은 할 수 없다. 보통은 누구라도 그렇게 생각한다. 나였어도 그렇게 생각한다.
한번 보면, 이 상황의 나는 팬티를 내리려고 하는 여동생을 필사적으로 제지하려고 하는 오빠가 아니라
팬티를 내리게 하지 않으려고 필사적으로 저항하는 여동생을 무리하게 벗기려고 하는 오빠로 밖에 보이지 않겠지.
58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3/27(火) 15:20:26.19 ID:3XBoZWzv0
최종변론의 때가 왔다... 여기서 회심의 일격을 선보이면 아직 살아남을 찬스는 있다!
아라라기: 아니야 츠키히짱, 이건...
츠키히: 이것은?
아라라기: 정당방위다.
츠키히: ........
.... .. 그런.. "뭐라고 하는거야?" 라는 얼굴을 해도 곤란하다.
나 자신, 자신이라도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잘 모르겠으니까 말이다.
61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3/27(火) 15:31:19.76 ID:3XBoZWzv0
어라, 의외로 깊이 생각하고 있다. 너무도 의미가 이해되지 않아서 반대로 혼란상태 인가?
어쩐지 나도 아직 죽음을 각오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츠키히 : 그러면 내가 지금부터 오빠에게 무엇을 해도 정당방위가 되는 거네?
전언철회, 어쩐지 죽음을 각오할 필요밖에 없을 것 같다.
카렌: 저, 저기... 츠키히짱
츠키히: ...... 뭘까나?
카렌: 웃....
무서운 얼굴을 하고 사람을 협박해오는 사람이 있다. 그것은 야쿠자이거나 불량배이거나 여러가지다.
과연, 확실히 그것은 무섭겠지. 그렇지만 나는 단언하고 싶다.
제일 무서운 표정은 웃는 얼굴이라고.
내 여동생의 웃는 얼굴이라고.
65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3/27(火) 15:47:08.11 ID:3XBoZWzv0
츠키히: 뭐라고 하고 있는거야? 사과할 일같은거 아무것도 없잖아, 정당방위니까
상냥한 말투이지만 거기에 숨겨진 진의는 이런 것이다.
무슨 말을 하더라도 용서하지 않는다.
츠키히: 그러면 둘다 , 거기에 서서
아라라기: .........
틀렸다, 이제 말하는 것을 들을 수 밖에 없다. 이러면
여기까지 오면 섣불리 저항하지 않고, 무엇을 말하더라도 순순히 따르도록 하자.
츠키히: 그러면 둘다, 내 옷을 벗겨?
…………
...........
...... 무엇이 뭔지 모르겠다.
70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3/27(火) 16:07:17.50 ID:3XBoZWzv0
나는 여동생이 속옷을 벗으려고 하는 것을 그만두게 하려고 생각하고 있을때 다른 한명의 여동생을 알몸으로 해야되는 처지에 처했다.
랄까 지금도 모르겠다.
아라라기: 츠, 츠키히.... 짱?
츠키히: 왜?
아라라기: .... 목적은?
츠키히: 나와 카렌짱과 오빠의 3인 플레이
아라라기: 아아, 과연 게임의 이야기인가. 그러면 옷을 벗을 필요는 없잖아?
츠키히: 보건체육의 실습이라고 하는편이 알기 쉬울까?
아라라기: 아, 아아! 과연! 테니스라던지인가! 그거라도 옷을 벗을 필요 없지 않나?
츠키히: 아이 만들기 실습
아라라기: 바보구나 츠키히짱, 아기는 코우노토리가 데려 오는 거라구?
츠키히: 섹
아라라기: 이제 얼버무릴 수 없으니까 그 이상 말하지마.
74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3/27(火) 16:21:32.88 ID:3XBoZWzv0
분명하게 이상하다 츠키히짱, 뭔가 이상한 것이라도 먹은건가?
우선 한가지 말할 수 잇는 것은 이대로면 여러가지로 곤란하다는 거다.
아라라기: 알았어 츠키히짱, 벗겨 줄테니까 우선 눈을 감어
츠키히: 눈을?
아라라기: 이런 것을 할 때라는게 그런 거잖아?
츠키히: 아아, 과연... 그러면, 오케이. 이걸로 됬어?
내 말에 따라서 눈을 감는 츠키히짱, 언제나 이 정도로 솔직했으면 나로서도 즐겁지만.
그러면, 여기서부터 하는 것이라고 하면 한 가지다.
나는, 츠키히짱이 눈을 감고 있는 사이에 슬쩍 도망쳤다.
77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3/27(火) 16:30:47.73 ID:3XBoZWzv0
아라라기: 카렌짱, 여기서 일단 헤어지자
카렌: 엣.... 오빠, 내가 싫어졌어....?
아라라기: 틀려, 둘이서 뭉치면 발견되기 쉽잖아?
카렌: 싫어 싫어! 나는 오빠랑 함께 있고 싶어!
아라라기: .... 걱정하지마, 나중에 확실히 만날 테니까
카렌: 진짜? 절대로이니까?
아라라기: 아아, 절대로다.
80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3/27(火) 16:43:42.24 ID:3XBoZWzv0
시노부: 이런 이런, 상당히 곤란해 있는 모양이로군 .... 너님이여..(오마에사마를 뭐라고 번역하지..)
아라라기: 시노부... 너 뭔가 알고 있어?
시노부: 무엇이?
아라라기: 전부다, 이 상황에 관한 전부다.
먼저, 츠키히짱의 상태가 이상하다고 말했지만 어쩌면 그건 정정하지 않으면 될 것 같다
츠키히짱 '도' 이상하다고 말해야 됬었다.
반응이 이상한 것은 저 쬐그만 여동생 뿐만이 아니다, 커다란 여동생도 같다고 한다.
아까의 반응을 보면 일목요연하다. 뭐라고 할까, 그.... 나에게 대해서 너무 '데레'하고 있다.
(데레- 부끄)
84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3/27(火) 16:54:59.25 ID:3XBoZWzv0
아라라기: 저거 라니 뭐야, 저거라니
忍「that」
시노부: that
아라라기: 맞지만 그것도 틀려!
시노부: 무엇이 고민이라고 하는가? 자신의 형매로부터 사랑받고 사랑받아서 곤란하다고?
아라라기: 오해를 낳을 것 같은 표현은 그만둬
시노부: 흠. 뭐, 너님의 고민의 씨앗..... 모른다고 하면 거짓말이 되느니라
93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3/27(火) 17:13:58.10 ID:3XBoZWzv0
그렇다, 카렌짱이 속옷을 벗으려고 한 것도, 츠키히짱이 묘한 행동을 한 것도
전부는 괴이의 탓인 것이었다.
아라라기: 아니..... 괴이의 탓이라고 하는 것은 틀린가? 괴이라고 하는건 거기에 있는 것 뿐이니까.
시노부: 그건 그렇고 곤란하게 되었구먼, 확실히 말하면 짐에게도 이제 어떻게도 될 수 없느니라
아라라기: ...... 농담으로 말하고 있는거 아니지?
시노부: 짐은 농담이 서투느니라
아라라기: 헤에, 그건 재미있는 농담인데
102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3/27(火) 17:40:56.24 ID:3XBoZWzv0
아라라기: ..... 이번엔 여우, 인가
게, 달팽이, 원숭이, 뱀, 고양이, 벌 그리고 흡혈귀.... 내가 관련된 괴이의 면면들
그 중에 어쩐지 새로 여우의 이름이 새겨지도록 된 것 같다.
시노부: 여우가 변하게 만든다(化かす), 한 번쯤은 들어봤을 테지?
시노부: 뭐... 이번에는 '변하게 됬다'고 하는 것보다 홀렸다, 라고 말하는 편이 정확하려나
여우... 생각해보면 여우와 관련된 이야기는 무진장 많다. 。
이솝 동화같은 것에는 여우가 나오는 이야기는 셀 수 없다.
일본에서도 유명한 곳에서는 곤 여우이거나, 쿠즈노하라는 광언도 잇을 터다.
최근에는 고용 유격대로서 우주를 날아다니거나, 성실하게 불성실을 하거나...
아니, 이건 조금 다른가. 어쨌든, 그정도로 여우라는 것은 일화에 흠결이 없는 동물이다.
이런이런, 꽤나 귀찮은 타입의 괴이와 조우해버린 기분이 든다.
107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3/27(火) 18:04:31.68 ID:3XBoZWzv0
시노부: 수많은 일화에 있어서도 여우가 완전 악인 이야기는 그다지 들은 기억이 없지?
시노부: 강하게 말한다면 이번에는... 그대가 알고 있는 이성으로부터 이상할 정도로 사랑받는다, 라고 하는 참인가
아라라기: 글자만 놓고 보면 남자의 꿈이로군, 그거
시노부: .... 호, 꽤나 플러스 사고이로군
아라라기: .............?
시노부: 말하지 않았는가, 이성으로부터 '이상'하게 사랑받는다고
아라라기: .... 시노부, 신경쓰지 않아도 되. 좀더 직접적으로 말해 줘
시노부: 섣부르게 쏘지말라는 말이니라, 정조를 잃는 것으로는 끝나지 않는다구
시노부: 지나치게 무거운 사랑은 언젠가는 남색으로 변하여, 그리고 최후에는 살의로 변한다고도 하지 않을 수 없느니라.
아라라기: ...........
아까부터 표현에 정정이 많아, 아주 죄송스럽지만, 그래도 재차 정정하지 않으면 않겠지.
꽤나 귀찮은 정도가 아니다, 이보다 최상급 귀찮은 괴이다.
뭔가 스크롤이 아직도 긴 거보면 뒤에도 재미있을 가능성이 있는데 귀차니즘과 힘듬이 오고 잇네요
라이트 노벨 번역하시는 분은 도대체 정신력이 어떻게 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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