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면에서 구휘>강룡?
단순히 나온 것만 봐선 주관적인 부분이지 누가 더 재능이 뛰어나다 단정하는 건 절대로 불가능하잖아요? 다만 저는 말 그대로 '주관적'인 관점으로 봤을 떄 강룡이 재능면에선 더 뛰어나지 않을까 싶네요...
기본적으로 재능을 따질 때 기준이 되는 것은 "나이 비례 무공 성취"인데, 이 면에서는 강룡을 이길 자가 없죠. 당장 도겸부터가 용비 외전에서 나온 개방 후계자(?)의 목표라는 식으로 언급된 '환골탈태'씩이나 해버렸으면서 강룡한테 묵륜공->파공장 콤보 쳐맞고 쓰러졌으니...
"최종적으로 얼만큼의 경지에 이르냐"라는 기준으로 봤을 때도 역시 비슷한 게 솔직히 어렸을 때부터 더 높은 경지에 이르면 더 많은 시간이 생기는건데 이런 면에서도 구휘>강룡이라는 건 무리가 있을듯.
물론 구휘 역시 '무골기재', '성장 가능성으로 사천왕' 등등 워낙 뛰어나다는 언급이 많았던만큼 강룡보다 많이 뒤떨어지는 수준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해요. 주관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재능은 강룡>구휘라고 생각한다는거죠.
솔직히 재능이고 나발이고 다 때려치우고 강룡은 당장 경험 못 쌓으면 재능이 먼치킨이라 무슨 마교주 이상급의 무공 성취를 이룬다거나 이런 식이 아니고서야 잘쳐줘야 육진강 상위호환 정도라...(아무래도 사부가 있었던만큼 육진강보단 나을거라고 생각)
지금 시점에서 십이존자급 강자를 못 만나본다면 무공 성취가 최강급이래도 자기 무공 하위호환하는 놈한테 그냥 뚜까맞을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봅니다.
어차피 재능이 구휘>강룡이건 강룡>구휘건 현재 강룡에게 중요한 건 역시 경험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