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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한 연구글] 간다르바의 말은 현실이된다.
꽐루 | L:0/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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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46 | Exp.21%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3-0 | 조회 3,002 | 작성일 2019-02-11 21: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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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한 연구글] 간다르바의 말은 현실이된다.

 

간다르바.. 

 

메나카를 대신해 최선의 우주를 이끌 존재.

 

 

간다르바가 없는 미래는 오직 칼리의 승리가 하는 세상밖에 남지 않습니다.

 

 

그러나 간다르바를 올바르게 이끌어줘야할 메나카는 중간에 죽고 맙니다.

 

 

그리고 어머니의 역할을 대신 할 존재는 바로 그녀의 딸 샤쿤탈라였습니다.

 

 

샤쿤탈라의 존재로인해 간다르바는 메나카가 죽은 뒤에도 과거의 공포스러운 존재가 아닌

 

그저 팔불출 딸바보로 남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도 결국 죽음을 맞이하였습니다.

 

N5년의 일이었죠.

 

 

비록 딸까지 잃었지만 그녀들의 희생이 헛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 간다르바가 인간에게조차 마음을 열게 된 것은 크나큰 변화였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한계는 분명했죠.

 

아그니의 날카로운 일침대로 간다르바는 변했지만 완전히 달라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저 사랑의 대상이 자신에서 다른 대상으로 옮겨간 것 뿐이었죠.

 

 

 

메나카와 샤쿤탈라는 죽었지만 간다르바는 완전히 변하지 못한 상태가 된 것입니다.

 

그러면 시초신들의 말대로 이제 최선의 미래는 물건너 갔다고 봐야할까요?

 

 

타쿤탈라의 등장은 간다르바가 여태까지 품고 있던 실낱 같은 희망을 부수었습니다.

 

 

비록 그녀가 마지막 순간 아그니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최후를 맞이했지만

 

간다르바한테는 그것이 아니었죠.

 

 

간다르바한테는 그저 삶의 이유가 사라진 사건일뿐.

 

마찬가지로 그가 변했다고 말하기에는 어페가 있습니다.

 

 

이 사건 이후 다시 테오에게 매달리게 된 간다르바이지만

 

테오가 간다르바를 변화시킬 수 있을까요?

 

 

한가지 분명한 것은 테오의 부활에 칼리가 개입한 이상 유일하게 자신을 패배시킬 수 있는

 

간다르바에게 이로운 일을 했을 이유는 현재로선 생각하기 어렵다는 겁니다.

 

오히려 그 반대면 모를까.

 

 

따라서 간다르바가 최선의 미래를 실천할 가능성을 찾으려면 다른 부분을 봐야할 것입니다.

 

예를들어 간다르바가 작중 최초로 호감을 품은 인간을 말이죠.

 

 

물론 그 인간은 테오가 아닙니다.

 

 

바로 작중 처음으로 간다르바를 웃게 만든

 

 

롹스, 리즈입니다.

 

 

비록 짧았지만 강렬한 만남은 이후 모두의 운명을 바꿔놓았습니다.

 

간다르바는 리즈가 죽지 않았기 때문에 아테라를 공격했다가 아그니와 엮이고 나중엔 칼리블룸에 잠입했다가 테오와도 엮입니다.

 

반대로 리즈는 간다르바가 살려줬기 때문에 모든 일을 겪게 되었죠.

 

그리고 이 만남은 둘의 마지막이 아니었습니다.

 

 

칼리블룸에서 곤경에처한 간다르바를 도우며 둘은 다시 만나게 됩니다.

 

물론 서로를 알아보진 못했지만.

 

 

아버지와 딸에대한 견해는 나눌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리즈는 간다르바에게 무언가 변화를 줄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겁니다.

 

비록 중대한 것이 아닌 사소한 변덕쯤으로 볼 수 있지만 그나마 이만큼 해낸 것은

 

현재 작중에서 이것을 해낸 인물은 메나카, 샤쿤탈라, 리즈 셋 뿐입니다.

 

 

반대로 테오의 경우에는 간다르바를 변화시킨 것이 아니라

 

메나카와 샤쿤탈라가 간다르바를 변화시킨 결과로써 테오를 사랑하게 됐다고 봐야 적절합니다.

 

 

따라서 리즈는 다시 한번 간다르바와 만나 그를 변화시킬 수 있는 인물로 볼 수 있으며

 

 

반대로 간다르바 역시 리즈의 확고한 사고관에 변화를 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즉, 리즈가 메나카와 샤쿤탈라가 못다이룬 간다르바의 변화를 완성시킬 것이라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리즈에게 들어가 있는 영혼이 샤쿤탈라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간다르바의 말이 현실이 된다는 것이죠.

 

 

리즈는 N5년에 죽었고 그때 호티 비슈누로 부활했었기 때문입니다.

 

왜죽었고 누가 부활시켰냐구요?

 

그건 모릅니다. 그래서 이 연구글이 실패한 것입니다.

 

라고 하기엔 허무하니까..

 

황당하고 무리하기 짝이 없는 얘기 하나를 전개시켜봅시다.

 

 

리즈도 이 마을 사건때 사실 죽었던 겁니다.

 

 

 

마침 라오를 죽이고 윌라르브로 돌아온 아샤는 비슈누가 내린 신탁대로 리즈를 부활시킵니다.

 

 

공교롭게도 이때 샤쿤탈라는 타라카족에게 공격당한 상태였고

 

 

호티 비슈누에의해 리즈의 몸에 들어와 부활하게 된 것입니다.

 

 

일단 공교롭게도 리즈의 마을 사건, 아샤의 윌라르브 도착, 타라카족의 간다르바족 공격 모두 N5년의 사건입니다.

(그외 카르테의 멸망, 라오의 죽음도 포함)

 

즉, 끼워맞추기이긴 하지만 N5년에 범상치 않은 일들이 일어난 것은 맞습니다.

 

 

그렇다면 타쿤탈라의 존재는 무엇일까요?

 

이에대한 답변은 이미 풀린 작중의 설정으로 쉽게 답변이 가능합니다.

 

 

샤쿤탈라의 흉내를 내는 것은 만약 그 육신만 얻었다면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타라카족은 죽은 수라들의 사체에 의태하는 능력을 지닌 종족.

 

상위의 개체라면 숙주의 기억과 성격을 재현하는 일쯤은 어려운게 아닐 수 있습니다.

 

 

요컨대 타쿤탈라가 진짜인지 가짜인지는 현재로선 확신할 방법이 없다는 얘기입니다.

 

 

같은 맥락에서 리즈는 샤쿤탈라의 환생일 수 있으며

 

 

그녀가 흔들리는 간다르바를 완전히 변화시켜 최선의 미래를 만들 열쇠가 될 것이라는게 글의 요지입니다.

 

 

무리한 전개를 하다가 연구글로는 실패한 글입니다.

 

진지한 반박은 굳이 안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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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곰
하와와... 4만추바찢
2019-02-11 21:58:17
추천0
[L:14/A:569]
다시시작해
누누히 말하지만 리즈마지막까지 남는 사람은 간다르바
2019-02-11 23:15:05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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