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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볼 줄 아는 잉여이야기 8
나가토유키 | L:57/A: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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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0 | 조회 144 | 작성일 2021-07-31 23: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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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볼 줄 아는 잉여이야기 8

우리오빠와 오빠 친구의 이야기임.

 


우리 큰오빠는 귀신을 참 좋아함. 취미로 심령연구를 즐김.;;


이 오빠에겐 친구는 닮는다는 말을 실현시켜주는 베프가 있음.


우리오빠친구중 베프는 너무 기니 이 베프는 그냥 베프라 칭하겠음.

 

 

 

 

오빠와 베프가 어느날 꼴이 땡기고 졈이 쑤셔서 오랜만에 흉가체험을 하고자 샤워를 샤와샤와하고 옷을 옷쓰옷쓰 입고 집을 나왔다고 함.

 

 

 

 

 

꼴이 땡기고 졈이 쑤시고 게다가 당시 경남에 있었는데 그 이유로 유명한 흉가중 하나인 밀양폐교를 가봄.

 


안인초등학교라는 곳이었다고 함. 나님한테는 듣보잡임..;;; 사진만으로는 확실한 건 모르겠음....;;;;;

 

 

 

 

어쨌든 이래저래 밀양 안인리에 오후 3시 정도에 도착해서 안인리를 모두 뒤졌다고 함.

 

 

이상하게 마을주민들은 그 폐교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지 않은 표정들이었고 그래서 하는 수 없이 직접 뒤져서 보니 안인리 저~끝에

 

 

 굉장히 낡고 낮에도 조금 으스스해보이는 학교를 찾았음.

 


일단 낮이니까 밤까지 기다리기로 하고 학교 주변을 둘러보는데 뭔가 보이거나 하진 않고 그냥 으슬으슬 추울 정도였다고 함.

 

밤이 되고 주위에 사람도 없으니 달팽이가 트위터팔로우할 속도로 다가가서 카메라를 키고 학교를 둘러봄.

 

 

거의 다 부서지고 망가지고 녹이 슬어서 체험하기 너무 좋은 분위기였지만 귀신은 보지 못했다고 함.

 

 

 

 

 

폐교를 다 둘러보고나서 오빠가 끌고 온 차를 타고 다시 올라가던 길에,

 

 

혹시라도 카메라에 귀신이 찍혀있지 않을런지 너무 궁금해서 갓길에서 확인해 봤다고 함.

 

 

 

 

 

정문을 지나 건물쪽으로 다가가는데 허연 점덩어리들이 둥둥 떠다니는게 포착됨.

 


울오빠 흥분해서 내동생이 저건 영이 있다는 뜻이라고 마구 떠들어대는데

 

 바로 다음 장면에 아이 얼굴을 한 무언가가 활짝 미소지으며 반짝 떳다가 사라졌다고 함.

 

 

나님은 그때 "애가 사진찍는걸 좋아하나벼. 취~~~~즈" 라고 답했다가 오빠한테 두들겨맞을뻔 했다지;;

 

 

 

 

 

 

 

 


하여간 이런모습의 애기귀신이 훌쩍 보였다 사라지니까 둘 다 놀래서 카메라를 떨어트렸다고 함.

 

 

 

근데 떨어트리면서 보니까 뭔가 조금 이상한거임.

 


오빠 둘이 가져갔던 건 테이프가 안에 들어있는 방송촬영용카메라였는데 안에 그 테이프가 없었던 거임.

 

서로 바라보며 " 시거 뭐야.." 하는데 둘 다 동공이 커짐.

 


상대편의 창문바깥에 사람들이 우글우글했는데 모두 다 하나같이 피를 흘리거나, 팔이 없거나, 머리가 반쯤 잘려져 있었다고....

 

 

 

 

소름이 끼쳐서 좌석에 몸을 잔뜩 숨긴채 아침까지 그러고 있었다고 함.

 

 

 

 

 

그리고 오빠는 나한테 전화로 진탕 욕얻어먹고 액땜받음.

 

 

 

 

 

그리고 그 카메라는 소금을 잔뜩 뒤집어쓰고, 하얀 천에 둘둘 말아 폐교 근처에 묻어버리고 옴.

 

 

귀신이 들린 카메라이므로 그렇게 해놓는게 젤 좋은 방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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