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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실화 몇가지
나가토유키 | L:57/A:433
1,776/4,290
LV214 | Exp.41%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269 | 작성일 2021-08-07 23:4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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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실화 몇가지

1.

내 친구 A가 겪은 일이야
A가 사정이 생겨서 친구B의 집에서 며칠 살게 되었어
B의 침대에서 같이 자는데
B가 A 귀에
"잠이 잘오니?"
라고 속삭이더래
그래서 A가 고개를 돌려 B를 쳐다보니까

 


B가 자고 있었대
다음날 B한테 물어보니까 B는 전혀 모르는 일이고
A가 생각해보니 B의 목소리가 아니었대
나중에 B가 말하기를 원래 자기 집에 이상한 일이 가끔 일어났대
혼자 있는데 누군가 같이 있는것 같고
닫아두었던 베란다 문이 열려있거나하는 그런 이상한 일들


2.

친구A가 친구C한테 들은 이야기야
친구C가 모텔에서 자고 있었대
자다가 이상해서 깨니까

 

 

웬 여자가 거울을 보면서 머리를 빗고 있었고
소름 끼쳐서 움직일 수가 없었대
(사람으로 생각할 냔이 있을까봐 말하는데 그 여자 귀신)


3.

친구D 이야기야
D는 가끔 이야기하다가 자기 어깨를 털거라
뒤를 잘 돌아봐 나는 D가 왜그런지 몰랐어
어느날 D가 이야기해주는데
동생이랑 거실에서 자고 있었대
자는데 자꾸 목뒤에 동생 숨결이 느껴지더래
짜증나서 눈을 뜨니까

 

 

동생이 자기 앞에 있었대
목뒤에서 숨결은 계속 느껴지고
D가 말하기를 숨결을 느낀게 이날만 그랬던게 아니라
가끔 그런 숨결이나 누군가 자기를 옆에서 쳐다보는 시선이 느껴진대
그래서 어깨를 털어나 뒤를 돌아보는 거였대


4.

 아는 사람이 합숙을 했는데
거기 방구조가
---침대---ㅣ장롱ㅣ-----침대---

방문           

------------------책상들------
이렇고 거실이 따로 있는 곳이었대
아는사람이 방사람들이랑 거실에 모여서 놀고 있었는데
한 사람이 남친이랑 전화통화를 하려고 방에 들어갔대
이 사람이 2층침대에 누워서 통화를 하는데
반대편에서 장롱 긁는 소리가 나더래
남친이랑 통화하다가 짜증나서 긁지말라고 소리쳤대
잠시 소리가 안 나다가 다시 장롱 긁는 소리가 나더래
이 사람이 화나서 침대에서 내려와 반대편 침대를 보니까
2층에 누가 자고 있더래
진짜 잠버릇 심하다고 생각하고
다시 침대에 가서 남친이랑 통화하다가 잤대
다음날 반대편 침대에서 누가 잤냐고 방사람들 다 있는 곳에서 물어봤는데

 


그날 방사람들은 거실에서 놀다가 다 거실에서 잤고
방에서 잔 사람은 그 사람밖에 없었대


5. 친구 E가 합숙을 하게 되었는데
거기 침대가 2층침대였고
E는 1층을 썼대
E가 자다가 깼는데 2층에서 자는 친구가
침대난간에 배를 걸치고 거꾸로 매달려서(어떤 모습인지 알겠지?)
자기를 쳐다보더래 그러더니 왼쪽 오른쪽 왼쪽 오른쪽
괘종시계처럼 왔다갔다 하더래

 


다음날 그 친구한테 물어봤는데
읽고 있는 얘들이 다 예상한듯
그런적 없다고 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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