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무능한 가족 제가 책임져야할까요?

익명

추천 0-0 | 조회 402 | 작성일 2020-06-29 20:52:13

일단 저는 20대 청년이고

저희집은5인가족입니다

그런데 저를제외한4명이 근면성실과는 거리가 멉니다

다른 부모들은 맞벌이 하느라고 고생인데

저희집은 어머니는 가정주부로 수입이 없고 집안일조차 잘하지않습니다 일을 해야한다는 생각이 조금도없습니다

아버지는 이삿짐같은일용직 근로를 하시는데 일이 있을때만 나갑니다.

두분 다 60대를 바라보고있지만 저희 부모님은 젊을때 얼마나 일안하고 놀았는지 재산한푼 못모으고

저희가족은 아직도 월세를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지금살고있는집 월세 보증금 3000만원도 제 20대 초반을 갈아넣어 모은 돈입니다

저는 고등학교때 학교끝나면 알바를 해서 돈을모아서 대학 등록금마련하고

서울에 있는 모 전문대에 들어가기도 했지만

집안형편은 월세를전전긍긍하다가 길거리에 나앉게 생겨서

학업을 이어갈수가없었고 결국 대학 자퇴후 식당같은데서 일할수밖에없었습니다.

집에 큰 빚이 있는건 아닙니다

식구들이 미친듯이 개을러서 일을안해서 돈이없는겁니다.

위로 2살많은 누나가 있는데 게을러서 몇년째 백수입니다

직장을 구해도 한달일하고 그만두고 2년을 놀아버리는 노답인생이죠.

누구는 꿈도 희망도 포기하고 개고생인데

생계에 하나도 보탬이안되서 보고있으면 야속하기만합니다.

여러 식당에서 일을 하다보니 나름 요식업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원리도 알았고

제 가게를 차리고 싶다는 목표도 생겼지만

계속 가족들 뒷바라지 하다가는 돈한푼 못모으고 목표에 도달하지못할거같아 두렵습니다.

그래서 질문을좀 드릴까합니다

지금부터라도 게으른 가족을 외면하고 돈을모아야할까요?

아니면 어쨌든 가족이니까 외면하지말아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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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D오

게으른 가족들은 대안 없는 절망이고
요식업의 목표는 희망의 근거다.

목표를 머리로 두루뭉숭 생각만 하지 말고.
당장 노트와 펜을 준비해서
목표. 기한. 전략 등 구체적 프로젝트를 짜
충분한 고민 고민 또 고민으로 현실성 있는 계획안을 짜
중간에 어려움은 반드시 온다는 것을 명심해야하고 그럴 때는 기간을 살짝식 더 연기하면서
중도 포기하면 안되고 지속이 가능 해야해
한눈 팔면 안되고 계속 진지함을 유지해야해

가족 머리 맞대고
다섯명 바짝 일해서 모으면 요식업 목표 더 빨리 당길 수 있지 않을까
시끄러운 tv 끄고 진지하게 계획을 얘기해.
동참하면 좋고 아니면 미련없이 떠나길.

2020-06-30 01: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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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샬Ｄ티치

니네 누나 몇살이고.?
형은 34살이고 집 2채 있고..
집안수준은 흙수저는 아니고 중산층 정도다.
부모님 : 구분상가 1개, 아파트 2채, 빌라 1채
동생 : 아파트 1채
형네 집안 전체 자산은 약 30억 정도다.

혹시 수도권에 살고 생각 있으면 쪽지줘라.
누나랑 결혼 시켜주면 형 집 한채 있는데 거기서 살게 해줄게.

2020-07-20 21: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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