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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위를 둘러싼 말도안되는 일상ㅡ 프롤로그(17금)
KlRITO | L:0/A:0
17/130
LV6 | Exp.13%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596 | 작성일 2013-07-14 16: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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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위를 둘러싼 말도안되는 일상ㅡ 프롤로그(17금)

...일단은 일상물이라고 해야할까요... 살짝 야하고 잔인하게 진행할생각입니다. 요즘 왜 이런캐릭터에 끌리는건지... 의견 댓글로 부탁! 내 주위를 둘러싼 말도안되는 일상 프롤로그. ㅡ어둡다. 그것이 내가 의식을 되찾자 마자 알게된 첫 사실이였다. 정말 앞은 하나도 보이지 않아서 내가 어디에있는 것인지 알 도리가 없었다. ㅡ지끈. 조금 시간이 지나서야, 나는 내 온몸이 무언가에 의해 구속되어졌다는 사실과, 엄청난 격통을 머리위로 느낀다. 그 격통은 마치 야구방망이로 후려친듯한 그 정도의 아픔일까나. 어째서 나는 그러한 고통을 알고있는거지... "ㅡ하아..."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분명 이런 상황에서는 패닉할게 틀림없다. 아니, 오히려 그런반응이 정상이다. 하지만 나는 그럴 수 없다. 내가 비정상이라는 이유 때문이 아니... ㅡ아, 아닌가? 어쨌든, 이미 짜여놓아진 각본처럼, 나는 이미 범인이 누구인지 알고, 그 범행동기까지도 숙지하고있기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ㅡ "유서진" 아무렇지도 않게 어디까지 펼쳐져있을지도 모를 어둠속에서 '누군가'의 이름을 불렀다. "아, 일어났어?" "너 말야..." 이제 차츰차츰 어둠에 익숙해지자, 내 앞에서 움직이는 동체의 실루엣만은 간신히 볼수있게되었다. '그녀'다. "지금이 언제야?" "잠깐만" 어두운 실루엣은 내 앞으로 무언가를 보여주듯 내민다. 그리고 한순간, 눈앞에 밝은 빛이 발생했다. "1월 16일 오전 7시 30분...이네. 무슨 요일이지?" 안이하게도 무슨 요일인지는 적혀있지 않았다. 뭐, 당연한 사실이지만. "음... 그러게? 수요일일껄?" 그렇게 말하며 서진은 휴대폰의 화면전원버튼을 눌러버렸는지 또다시 내 눈앞은 캄캄해져버렸다. 기껏 어둠에 익숙해졌던 시야가다시... 아니, 잠깐. "...언제서부터야?" 이런 질문을 하는건 아마 전세계ㅡ 아니, 과거, 현재, 미래를 불문하고 전 인류적으로 내가 처음이 아닐까. "음, 아마 일주일 정도?" "......" "분명 저번주 수요일날 저녘에 했으니까" "ㅡ웃기지마아아아?!" 일주일이라니! 어쩐지 배가 엄청 고프더라! "나 굶어 죽이려고 작정했어?!" "부우ㅡ 내가 그럴리 없잖아!" "왜 네가 화내는 건데?!" "괜찮아! 영양링겔도 꼽아놨고, 매일매일 물도 주고 노폐물도 받았는걸?" "내가 식물이야?!" 나 장가 다갔잖아... ...어? 이쯤되면 울어도 괜찮지 않나? "...뭘 새삼스럽게..." "부끄러워하지마ㅡ 읏!" 절규를 너무 많이 해서그런것인지 또다시 머리가 아파오기 시작한다. 엄청아프다. "대체 뭘로 때린거야..." "노 노. 이번엔 안때리고 하유네 집에서 훔쳐온 약물로 처리했는데?" "그 위험한걸로?!" "노 노. 그 중에서 해골그림 위에 빨간색으로 가위 표시된걸로 가져왔는 걸" 더 무섭잖아! 가위표된게 이 위력이라니... 새삼스럽게 내 앞의 그녀와는 다른, 하유라는 여자아이의 두려움을 다시 인식하게되어버린다. "잠깐, 그럼 내 머리가 아픈건 뭔데?" 부작용으로 지끈거리는게 아니라, 머리 한쪽의 일부분이 후끈거린다. "아, 그건 만에하나 약물이 조금 넣어져서 깨버릴까봐 보험으로..." "악마냐?! ㅡ랄까, 때린 것 맞잖아!ㅡ 윽!" 정말아프다. 진짜로. ...어? 이쯤인데 아직도 울면 안되나? "...어쨌든, 이것좀 풀어줘..." "싫어" "ㅡ왜?!" "하고싶는 일이 있으니까" "나에겐 자유도 없는거냐!" "잠깐만 기달려" 내말은 그대로 무시. 곧바로 그 실루엣은 어둠사이로 사라져가 버린다. ㅡ꼬르르륵. "ㅡ하아. 배고프다." 어째서 이렇게 되어버린 걸까, 라고 나도 생각해본적이 없는 건 아니다. 그저 받아들일 뿐. 이쯤되면 나도 정상이 아니겠지...? 그렇다고 뿌리칠 수는 없다. ㅡ왜냐면, 내가 '그들'을 구원하기로 마음을 먹었기 때문이다. 그런 거다. "나 왔어!" 그런 외침과 함께 갑작스럽게 주위가 환해진다. ...일주일동안 빛을 보지 못했던 나에게는 엄청난 안구테러였지... 곧, 시야가 회복되고, 내눈 앞에는ㅡ ㅡ아기자기하다 느껴질정도로 조그마한 얼굴에 긴 흑발을 늘어뜨린 미소녀가 쟁반에 무언가를 올려놓은 채ㅡ "ㅡ아니, 어째서 알몸?!" "후후, 시현이는 이런 거 좋아하잖아?" "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ㅡ!" "봐봐, 이렇게나 좋아하는 걸?" 물론 좋지! 하지만 위험하다고ㅡ! "나, 이거 해보고싶었어" 나체플레이를?! "시현이한테 먹여주고 싶었어" 대, 대체 뭐를...! "시리얼" "엥." 내 입에서 나왔다고 생각못할 정도로 멍청한 목소리였다. "그, 그러니까, 이렇게 먹여주고 싶었어" "아, 알몸은 관계없잖아?!" "...싫어?" 눈을 꾹 감고있는 나였지만, 울상을 짓고있을 그녀의 얼굴이 그림그려지듯 눈꺼풀위로 보여진다. ...더불어서 잠시 동안 감상했던, 어째서인지 선명함 나체와 함께... "그, 그정도는 말만하면 해준다고!" 당황해버린탓에 말을 더듬어버렸다. "정말? 그럼 계속 이렇게 해도 돼?" ...이렇게? "서, 설마..." "응! 이렇게 데리고와서 묶고 먹이는거!" "ㅡ이것 풀어줘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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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크
키리토님ㅋㅋㅋㅋㅋㅋㅋ 얀 너무 좋아하셬ㅋㅋㅋㅋㅋ
2013-07-14 17:04:03
추천0
KlRITO
아니... 원래는 안그랬는데요, 갑자기 너무 끌리네요 ㅋㅋㅋㅋ
2013-07-14 17:50:26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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