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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마술사가 지녀야할 지식->2화 지식과는 상관없지 않아?
케잉틀린 | L:0/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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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0 | 조회 1,410 | 작성일 2012-04-05 05: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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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마술사가 지녀야할 지식->2화 지식과는 상관없지 않아?

오늘도 마술사는 아침일찍 일어났다.

딱히 중요한 이유가 있는건 아니지만, 이 시간이 가장 정신이 멀쩡하기 때문이다.

이 마술사의 아침 일과는, 일단 우유 한잔과 팥빵 한개를 먹고.

"잘먹었습니다."

아무도 없는 집에서 인사를 한후.

커피잔을 치우고, 컴퓨터 앞에 앉아서 웹서핑을 시작했다.

분명히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흔히 아는 마술사와는 확연히 틀린 마술사였다.

"오늘의 운세나 확인할까…"

마술사가 사용하는 컴퓨터 모니터의 화면에 3장의 카드가 나타났다.

마술사는 마우스를 움직이며, 카드를 한장씩 뒤집었다.

"사자(동물), 사자(死者), 사자(使者) 인가… 오늘도 빗나갈것 같은 점괘군."

마술사는 컴퓨터를 모니터를 끄고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시간은 이제막 8시가 되었다.

"이제 시간인가…"

마술사는 마치 무언가를 온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라도 있는듯, 창문을 활짝 열었다.

휘리릭.

활짝 연 창문을 통해 한장의 편지가 날아왔다.

마술사는 편지를 집어 들고는, 내용을 확인했다.

[간돌님 안녕하십니까. 원로회에서 일이 내려왔기에, 이렇게 급하게 편지를 쓰게 되었습니다.
간돌님의 수호지역으로 선택된 동방의 작은 나라인 한국에서 최근 불미스러운 마술사건이 급증하고 있는 관계로 황급히 사건해결에 힘써주시길 바란다는 회의 결과를 이렇게 편지로 보내네요.

추신-마술의~ 시리즈는 잘 읽고 있습니다. 수습 마술사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을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결국 독촉장인가…"

"네. 독촉장입니다. 덕분에 저까지 이렇게 오게 됐네요."

"이… 이 목소리는… 하나씨?"

간돌이 목소리가난 방향, 정확하게는 창문을 바라보자, 한 여성이 창문을 통해 침입하고 있었다.

"그래요! 히나에요."

당당한 침입자는 곧바로, 적당한 의자를 자신의 앞으로 이동시키고는, 털썩 소리를 내며 난폭하게 앉고서는.

"커피! 커피를 주세요!"

"여전히 제멋대로…"

"닥치고 커피를 주세요!"

"네, 알겠습니다."

마술사의, 아니 정확하게 이제는 이름도 나왔으니, 신상정보를 공개하겠다.

흔히들 부르는 이름은 간돌, 본명은 웨일리 간돌프, 전세계의 모든 마술사 랭크로는 이미 펜타곤을 초월한 존재로 서열 6위의 괴물이다.

물론 그런 명성에 어울리지 않게, 커피나 타고 있지만 말이다.

"그건 그렇다 치고, 무슨 볼일로?"

간돌은 커피잔을 건네며, 용무를 확인했다.

"당신 일처리가 늦으니, 이렇게 온거에요."

"그거참… 미안하네요."

"그래서?"

"그래서 라니?"

"진상은 어디까지 파악한 건가요?"

"음… 어디까지라… 알아낸건 누군가가 대량으로 노스페라투를 만들어내고 있다는것, 그리고 만들어지는 장소와 행사하는 마술의 종료, 마지막으로 누군가 날 미행중이라는 정도?"

"사실은?"

"사실은 이라니?"

"진짜로 파악하고 있는건 어디까지냐고 묻는 거에요."

"범인의 이름이라던가 말입니까?"

"알고있나 보네요?"

"행사하는 마술, 장소를 알아냈다면, 거의 확실하다고 생각하지만… 마력의 흐름을 찾을수 없으니 말입니다."

"그런데 미행건은?"

"남자, 대략 20대 후반, 키는 대략 179, 약간 마른편에…"

"그만. 그래서 그 남자를 어떻게 했다는 거죠?"

"이곳의 위치가 들키기 전에, 살짝 기억을 바꿨다고 할까… 덕분에 많은 정보를 들을수도 있었달까…"

"알겠어요. 즉, 이미 사건은 해결직전 이라는 거죠? 그러면 전 이만 가보도록 할게요."

"네?"

"사실은 원로회에서 이 사건이 더 늦어지면, 은폐가 힘들어진다고, 혹시나 당신이 자꾸 늦장을 부리면, 조금 도와주라고 온거거든요."

"네… 그러면 이참에 조금 도와주시겠습니까?"

"도울일이 있긴 있나요?"

"네. 꽤나 중요한 일입니다. 적의 아지트? 이렇게 말하면 조금 없어보이니, 마술공방으로 쳐들어간다고 할까요?"

===========================================================

어디까지나 부제목은 제가 하고 싶은말입니다.

처음에 딱 제목을 정해둔게, 실은 부설명으로 쓰고있는 다른거 때문이었는데, 그걸 제목으로 해버리는 병X짓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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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트
ㅎㅎ
2012-04-05 16:08:38
추천0
[L:8/A:392]
accelerator
ㅋㅋㅋㅋ
2012-04-05 21:29:40
추천0
목디스크
ㅋㅋ
2012-04-09 03:42:44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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