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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어 라이브 14 무쿠로 플래닛』
2016년 3월 19일 발매
긴 금발과 밤하늘의 조합이 아름다운 14권.
드디어 제10의 정령이 강림합니다.
10번째 정령 호시미야 무쿠로가 등장합니다.
우주 공간에 둥실둥실 떠다니고 있습니다. 무중력 공간에서 흩날리는 장발이 깔끔.
영장의 컨셉은 여자 선인. 장갑과 옷 안감에 그려진 별자리가 예쁩니다.
천사의 이미지가 '열쇠'였기때문에, 이번에야말로 전신 갑옷을 입은 기사형 영장으로 퍼지!!!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전신 갑옷을 입으면 실루엣이 너무 무거워지기 떄문에 지금과같은 형태로. 다리 부근의 금속같은게 그때의 흔적입니다.
이야기는 모두가 참배할때부터 시작합니다. 참배하는 삽화 귀여워.
그리고 한 페이지가 넘는 타마의 독백이 묘하게 맘에 들어요.
아픈거 다 날아가라~, 운석아 떨어져라~
우주 공간에 떠있는 무쿠로와 교신을 시도하지만 마음을 닫은 무쿠로는 난제. 시도 일행은 직접 우주로 향합니다.
그리하여 등장한 <프락시너스 EX celsior>! 개수가 끝나고 파워업한 공중함 부활입니다.
게다가 AI 마리아도 대화가 가능! 왠지 니아에게는 쎄게 나옵니다.
그리고 <라타토스크>의 우드맨, 카렌도 얼굴을 보입니다.
하지만 그 때 <라타토스크>기지가 DEM의 습격에 당하고 맙니다.
웨스트코트가 가진 마왕 <신식편질 (벨제부브)>를 통해 이야기 공간에 갇힌 시도 일행.
동화 속 캐릭터가 되어 세계를 방황합니다. 삽화들이 전부 귀여워서 좋습니다.
관록의 오리가미와 혼자 동화가 아닌 니아의 존재감이 대단합니다.
궁지의 몰린 시도를 구한건 설마하던 인물이었습니다.
이 부분은 무쿠로 편의 상권이면서, 니아 편의 하권이라는 측면이 있었습니다.
등장 천사는 <봉해주 (미카엘)>. 모든 것을 "열고" "닫는" 열쇠의 천사입니다. 많은 천사 중에서도 규격외 권능을 자랑합니다.
이때쯤부터 반칙급 천사가 많네요. 너무 강해서 후반이 아니면 선보이기 힘들었던 것도 있었습니다.
이번엔 여기까지. 다음은 『무쿠로 패밀리』에서 만나요.
[데이트 어 라이브 완결 기념!]
다음주부터 개시 예정인 '데이트 어 라이브' 광고 디자인
타치바나 코우시가 새로 쓴 '데이트' 히로인들의 '데이트, 고마워' 코멘트가 들어간 완결 기념 포스터
자세한 내용은 다음 주에 추가로 공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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