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존의 대사 해석해봄(뇌피셜임)
"글쎄... 그대가 강한 것은 사실이야. 무공으로만 따지자면 가히 현 무림 최강이라 할 수 있겠지."
->넌 무공으로는 현 무림 원탑 맞음.
"허면 자네를 이길 수 있는 이가 없는가 한다면 난 그렇게 생각지 않네. 목숨을 건 승부에 있어서는 찰나의 순간에 승패가 뒤집히기도 하는 법이거든. 그런 경우 무공의 강약보다는 오히려 실수나 방심, 상대의 의지 혹은 예기치 못한 우연같은 것이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하지.
->근데 니 무공이 존@나게 쎄도 너 이길 수 있는애는 있을 수 있어. 순간 순간에 바뀌는 것이 승부거든.
"그 순간 필요한 것은 고지식한 강함이 아니라 부드러움과 평정심, 그리고 임기응변일세. 그야말로 지금의 그대에게 절실한 요소들 아닌가?"
->그런 순간 순간에서는 무공보다는 그 외적인 요소들이 중요해. 근데 넌 그런게 좀 부족하잖아.
"그대가 진정으로 절대자가 되고자 한다면 명심해 두게. 강함만을 추구한다면 언젠가 더 강한 것을 만났을 때 부러질 수밖에 없어. 그것이 무림이라는 칼날 위에 서 있는 우리의 숙명일세."
->니가 진짜 최강되려면 무공 외적인 요소들도 좀 키워야되. 그거말고 무공만 주구장창 파다 보면 니보다 무공이 강한 애 나오면 넌 털려.
(여기에서 파천신군을 떠올림. 그러니까 파천신군이 자기보다 무공이 강하다는 걸 마음 속에서는 인정함. 다만 이떄의 '자신'이 혈맥파열된 상태의 자신인지 전성기의 자신인지는 모름. 난 후자로 생각중이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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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무공 차이가 나더라도 그걸 극복 가능한게 무공 외적인 요소들이고 그 요소들을 기르지 못하면 무공이 자기보다 쎈 애 만나면 털린다, 하지만 그 요소들을 길러낸다면 자기보다 무공이 강한 이라 할지라도 이기는 게 가능하다.
이렇게 해석했음. 여기에 ㄹㅇ순수뇌피셜까지 첨부하자면 그래도 무공 수준의 차이가 압도적일 정도로 나는 상황에서는 무공외적인 요소 필요없을 듯. 열두존자 간에는 그정도차이는 아닐 것으로 생각함.
무극신마와의 싸움 직후가 아닌 어느정도 텀 이후에(하루를 넘진 않겠지만) 혼전 중일 때 암존이 2존자 각각을 찾아가서 1:1 2번으로 죽였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싸움과정은 정당하다고 보고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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