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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골목의 일상 - 1장 (4)
한걸음더 | L:2/A: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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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0 | 조회 621 | 작성일 2013-10-01 16: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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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골목의 일상 - 1장 (4)

 "넌 무슨 음식을 제일 좋아해?"

 

 그런 말을 하며 유랑과 은영은 사람들 사이를 헤집고 지나간다.

 

                                           1장. 청풍고등학교의 탐정 (4)

 

 “이건 뇌물이냐?”

 

 운동장 가에 설치된 벤치에 유랑과 은영이 앉아있다. 퉁명스럽게 뇌물이냐고 말한 건 빵

세 개를 쥔 유랑이었다. 매점에 들러서 은영이 빵 세 개와 음료수 두 개를 산 뒤, 여기로

온 것이다.


 “뇌물은 무슨, 배고픈 사람 앞에서는 니 편 내 편도 없는 거야.”

 “빵이 아니라도 급식이 있으니까 괜찮았어. 이거, 헛돈 쓴 거다.”

 “알았네요. 먹기나 하세요. 기껏 지 좋아하는 빵들로 사줬건만…….”

 

 은영은 말하면서 손에 든 사과주스를 빨대에 꽂았다.
유랑은 계속 중얼거렸다.
 

 “애초에 빵은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고 했잖아.”
 “매점에서 팔고 있는 게 빵 밖에 없었으니까 어쩔 수 없잖아.”

 “아니, 밥도 있었다고.”

 

 계속 말이 늘어지자 은영이 인상을 쓴다. 그리고 전혀 자연적이지 않은 바람이 스쳐지나

간다. 은영이 빠르게 팔을 뻗어 유랑의 빵을 집어간 것이다. 물론 은영의 작은 손으로 집을

수 있는 건 한 개뿐이었다.
은영은 자리에서 일어났다.
 

 “싫으면 먹지 말든가.”
 “먹을게.”

 

 유랑이 빵 하나를 입에 물었다. 은영은 빵에 입도 대지 않은 채 사과주스만 쪽쪽 빨며 주

위를 둘러봤다.
 운동장에 깔린 인조잔디가 푸르다. 하지만 운동장 밖으로 보이는 나무들은 초록빛을 잃고

어느덧 노랗게 물들기 시작했다. 그에 맞춰서 따스한 햇살과 선선한 바람이 조화를 이룬다.

 학생들도 분위기에 이끌려 밖으로 나온 건지 운동장에는 남녀 구분 없이 사람이 많았다.

세 개로 나뉜 학교 건물도 눈에 들어온다. 하나는 일반 수업용 건물이고, 다른 하나는 대

강당 및 운동용 건물, 나머지 하나는 특별수업용 교실이 있는 건물이다.
 

 “안 먹어?”
 

 유랑이 두 번째 빵을 뜯으며 말했다. 그러자 은영이 유랑에게 빵을 던지며 의자에 앉았다.
 

 “너 먹어. 세 개 다 너 먹으라고 샀으니까.”
 “넌?”

 “입맛 없어.”

 “배고프다며?”

 

 은영은 고개를 돌리며 말한다.
 

 “배고파도 입맛이 없으니까.”
 “조금이라도 먹지?”

 “지금 먹으면 백 퍼센트……. 아니다.”

 “뭔데?”

 

 대답이 없다. 그러자 유랑이 추궁한다.
 

 “지금 먹으면 뭐?”
 “아냐, 아무것도.”

 “말을 내뱉으면 끝까지 해야지.”

 

 은영은 다시 유랑을 바라본다. 그리고 무표정하게 말했다.
 

 “지금 먹으면 토한다고.”
 “…….”

 

 유랑은 대꾸하지 않았다. 저렇게까지 말하는데 먹으라고 권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은영은 다른 곳으로 눈을 돌렸다.
 

 “피만 보면 하루 종일 아무 것도 못 먹어. 음료수 말고는.”
 

 은영이 빨대를 입에 물고 주스를 마신다. 하지만 주스가 다 떨어졌는지 종이곽이 애처롭

게 울었다.
 유랑은 자신이 받은 사과주스를 은영에게 도로 건넨다. 아직 빨대조차 꽂지 않은 새 거였

다. 하지만 은영은 받지 않았다.
 

 “하나 마셨으니까 됐어.”
 “음료수밖에 못 마신다며.”

 “괜찮아.”

 

 유랑은 주스를 은영과 자신의 사이에 놨다. 언제든지 가져가도 좋다는 뜻이다. 하지만 은

영은 신경 쓰지 않았다. 은영은 의자 팔걸이 부분에 팔꿈치를 대고 턱을 괴며 눈을 감았다.
 유랑이 세 번째 빵을 반쯤 먹을 때까지 사과주스는 움직이지 않았다. 하지만 빵을 다 먹

자 주스가 사라졌다.
 

 “…….”
 

 은영과 유랑의 눈이 마주친다. 어정쩡하게 사과주스를 집으려던 유랑과 지금 막 주스를

다 마신 은영, 둘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은영이 먼저 입을 연다.
 

 “뭐, 마시라고 해서 마셨는데?”
 “잘했어.”

 “원래 내가 사준 거잖아.”

 “그렇지.”

 

 서로 눈을 돌린다. 어색한 대화는 거기서 끝이었다.
 은영은 여전히 턱을 괴고 삐딱하게 앉아 다른 곳을 보고 있다. 하지만 말은 유랑에게 걸

었다.
 

 “그나저나 새벽에 뭐하다가 거길 지난 거야?”
 

 유랑이 돌아본다.
 

 “다음 사건이 일어날 만한 곳이었으니까.”
 “다음 사건이 일어날 만하다?”

 

 유랑은 신음했다. 턱을 매만지며 고민하다가 입을 뗐다.
 

 “음……. 이번 한 달 동안 명암구에서 사건이 얼마나 일어난 거 같아?”
 “50건?”

 

 은영은 바로 대답했다. 적당히 말한 걸 수도 있고 어쩌면 알고 있는 걸 수도 있지만 유랑

은 신경 쓰지 않았다. 어느 쪽이건 상관없다는 뜻이다.
 

 “71건. 상당히 많이 일어났어. 그런데, 그런 것 치고 같은 동네에서 사건이 두 번 일어난

적은 없어.”
 “그래서?”

 

 삐딱하게 앉아 건성으로 말을 내뱉는 모습은 불량학생 그 자체다. 한술 더 떠서 은영은

다리까지 꼬았다. 무릎치마라서 겉으로 드러나는 건 얼마 없다. 물론 무릎치마가 아니더라

도 체격이 작으니 이목을 끌만한 모습은 아니다. 다만 불량함만은 확실히 드러난다.
 

 “사건이 한 번 일어나면 거기서는 더 이상 사건이 일어나지 않는다. 역으로 생각하면 범

인은 사건을 일으키지 않았던 곳에서 사건을 일으킨다는 거지.”
 “확신할 수 있어?”

 “어. 확신해.”

 “우연일지도 모르잖아.”

 “0에 가까운 확률은 실제로 일어나지 않아. 만약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그건 치밀하게 조

작된 필연이야.”
 

 은영이 소리 없이 웃었다. 아침에 보라와 했던 말이 떠오르는 대화였다.
 그런 사실을 유랑은 알 리 없다.

 

 “일단 거문3동에서는 단 한 번도 사건이 일어나지 않았었어.”
 “그래서 그 때 거기 있었어?”

 “그 때만 그런 게 아니야. 요 한 달 동안 새벽 2시까지 계속 거문3동에서 돌아다녔어.”

 “너도 참 끈질기다.”

 

 은영의 눈꺼풀이 무거워진다. 갑자기 쏟아지는 피곤함이 그렇게 드러난 것이다. 은영은

하품을 하며 기지개를 켰다. 자연스레 꼬았던 다리도 다소곳이 풀린다.
 유랑은 그 모습을 보고 바로 결론으로 들어간다.

 

 “길게 끌 필요 없이 단도직입적으로 말할게. 앞으로는 그러지 마. 그러면 새벽에 봤던 건

단순히 내 착각이었던 걸로 할 거야.”

 기지개는 의외로 길었다. 유랑이 말을 끝냈음에도 은영은 팔을 쭉 뻗은 채였다. 팔을 내

리고 숨을 한 번 내뱉더니 은영이 말한다.
 

 “무리야.”
 “그럼 내가 본 건 전부 사실이 되겠지.”

 “그래, 그렇게 해.”

 

 은영은 고개를 든다. 그리고 하늘을 바라본다. 흘러가는 구름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잔뜩

뭉쳐있던 구름들이 계절이 바뀌어서인지 사방으로 흩어져 있다. 색도 회색에서 깨끗한 흰색

으로 바뀌어 있었다. 그런 걸 발견하며 유랑의 말을 들었다.
 

 “대체 왜 그런 일을 하는 거야?”
 “그런 일이라면 사람을 칼로 찌르는 일?”

 “그게 아니더라도…….”

 “내가 뭘 했다는 건데?”

 “여태까지 일어났던 사건들 말이야. 전부 네가 했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상당부분은 네가

관여됐을 거야. 대략 50건 정도? 수업이 끝난 뒤에 경이로운 속도로 모습을 감추는 것도 아

마 그런 이유 때문일 테고 말이야.”


 반쯤 감겼던 눈이 뜨인다. 여전히 다른 곳을 보고 있었지만 은영은 차분한 목소리로 말했다.


 “그만둘 수 있다면 진즉에 그만뒀지. 말했잖아, 그만두는 건 무리라고.”

 “왜 무리야?”

 “무리야. 나는 작은 톱니바퀴 하나에 불과하니까. 큰 톱니바퀴들이 돌아가면 거기에 맞춰

돌아갈 수밖에 없어.”
 “널 묶고 있는 무언가가 있다, 그런 거야?”

 “부정하진 않겠어.”


 벤치가 지탱하는 무게가 반 이상 줄어든다. 그제야 은영은 유랑에게 눈길을 줬다. 그리고

눈이 마주치자 은영은 다시 고개를 돌렸다. 은영이 땅바닥을 바라보자 머리카락도 눈꺼풀도

같이 축 처진다.
 유랑은 힘없이 늘어진 듯한 은영의 머리카락을 바라본다.

 청풍고등학교 1학년 3반 28번 자은영.

 새벽에 불량배 두 명과 만나서 둘을 잔혹하게 칼로 찌른 사람이다.

 심각한 사건뿐만 아니라 자잘한 도난사건이나 폭행 사건에 관여되기도 했다.

 날라리로 정평이 나있고 품행도 단정하지 못하다.

 활동적이면서 규칙에 얽매이지 않는다.

 그런데도.

 어째서인지 지금은 힘없는 소녀로 보인다. 졸려서 기운이 없을 때와는 사뭇 다르다. 무언

가에 얽매여 꼼짝도 하지 못해 진이 빠진 듯한 느낌이다.

 유랑이 은영의 머리에 손을 올린다. 그러자 은영이 고개를 들었다. 금방이라도 흩어져버

릴 듯이 흔들리는 눈망울, 살짝 깨문 아랫입술, 몸 쪽으로 끌어 모은 양손이 눈에 들어온다.
 

 “…….”


 뭔가 할 말이 있지만 차마 말을 꺼내지 못하는 느낌으로, 은영은 침묵을 지킨다. 마치 

누군가 손을 내밀어주길 원하는 것처럼 그저 기다렸다.
 그 모습을 보며 유랑은 생각하고 결론을 내렸다.

 

 “안 속는다.”
 

 유랑이 은영의 머리를 손바닥으로 톡톡 두들기자 은영이 눈을 깜빡인다. 맞잡은 손도 풀

리고, 깨물고 있던 입술도 자연스레 놓아둔다. 그리고 웃었다.
 

 “하핫, 안 걸리네?”
 “넌 무리라고 해서 얌전히 포기할 녀석이 아니잖아. 어설픈 연기는 안 통해.”

 “뭐, 그렇지.”

 

 은영이 머리에 있는 손을 치워내며 자리에서 일어난다. 그리고 옷매무새를 바로 잡았다.
그러자 유랑이 말한다.
 

 “어물쩍 넘어갈 생각 마. 네가 그만두든가, 내가 그만두든가 둘 중 하나니까.”
 “재밌네. 그 정도면 대답도 충분히 예상할 거라고 보는데? 내가 널 너무 과대평가하나?”

 “그만둘 생각은 없다. 그건가?”

 “딩동~.”

 

 은영이 경쾌한 음으로 정답을 선언한다. 그리고 한 바퀴 빙그르르 돌며 기지개를 켰다.

키가 작은 편이라서 그런지 어린애한테나 어울릴 법한 경쾌한 동작이 제법 잘 어울린다.
그 동작이 끝나기도 전에 유랑은 말했다.
 

 “아니면 그만두지 못 하는 건가?”
 

 은영은 탁 소리가 나게 바닥을 차며 회전을 멈춘다. 그리고 유랑을 보며 씨익 웃었다.
 

 “그렇다면?”
 “그만두게 해줄게.”

 “어떻게?”

 “큰 톱니바퀴를 부숴서.”

 “톱니바퀴 이야기는 믿어?”

 “믿어. 명암구에 일어난 사건들은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거든. 조직적으로 크고 작은

톱니바퀴가 맞물려 있겠지. 그렇다면 가장 핵심이 되는 큰 톱니바퀴를 부수면 돼.”


 농담이 아니다. 표정이 없어서 농담이었다고 해도 알아채기 힘들었겠지만, 유랑의 성격상

이 말이 농담일 리 없다. 반년이나 같은 반에서 지낸 은영이니까 그 정도는 안다.
 은영이 팔짱을 끼고 거만하게 고개를 들었다.

 

 “하하핫, 정말 재밌네. 김유랑, 아니, 탐정 나리. 네가 탐정이라는 별명을 갖게 된 건 분명

학교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해결한 뒤부터였잖아?”
 “그래.”

 “귀신 손 미스테리, 핸드폰 도둑 사건, 피해자도 가해자도 없는 왕따 사건, 러브레터 소

동, 그리고 몇 개 더 있었던 거 같은데 어쨌든 이런 사건들이었지, 아마?”
 “맞아.”

 “애들 장난질 몇 개 해결했다고 우쭐해하지 마. 건방지게.”

 

 은영이 몇 걸음 앞으로 나아가더니 뒤로 돌았다. 그리고 팔짱을 풀며 말했다. 웃지 않는

다. 즐기는 듯한 눈이 아니다. 유랑은 처음 보는 표정이었다. 매사를 설렁설렁 대충대충 하

는 은영이 정말 진지한 눈을 하고 있다.


 “‘0에 가까운 확률은 실제로 일어나지 않는다.’ 네가 한 말이잖아? 내가 보기에 넌 못해.

날 그만두게 한다? 큰 톱니바퀴를 부숴? 그럴 확률이야 말로 0에 가까워.”
 “근거는?”

 “감이야.”

 

 유랑은 자신이 했던 말을 떠올린다. 그랬더니 약간이지만 눈매가 날카롭게 바뀌었다.
 

 “조금 전의 복수냐?”
 “아니, 정말로 감이야. 나도 물론 근거는 있지. 넌 날 경찰에 바로 신고하지 않았어. 게다

가 피해자들의 증언이 틀렸음에도 정정하지 않았어. 덩치 큰 사내? 웃겨. 동영상만 봐도 그

증언이 틀렸다고 입증할 수 있어. 그런데 그러지 않았어. 그건 어째서였을까?”
 

 유랑은 대답하지 않았다.
 

 “내가 학교 친구니까. 평소에 날 안 좋게 생각해도 일단 같은 반이고, 친하지는 않아도

친구니까. 그래서 그런 거 아니야?”
 “…….”

 “그런 물러터진 생각으로 내가 있는 곳에 발을 들이겠다고? 하핫, 정말 웃기는 소리야.”

 

 비정하지 못하다고 지적한다. 은영은 자신이 계속 말을 했으니 유랑에게 말할 기회를 주

려고 가만히 있었다. 그런데도 유랑은 꿀 먹은 벙어리처럼 입을 다물었다.


 “뭐라도 말 해보지 그래?”

 

 그렇게 권하자 비로소 유랑이 말한다.
 

 “난 사회 암적인 존재들의 적이야.”
 “그건 네 희망사항이고.”

 

 은영의 지적은 무시하고 유랑은 말을 이어갔다.
 

 “암은 무조건 수술해서 떼어내는 게 아니라, 약물치료로 칼을 안 대고 해결하기도 해. 물

러터지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야. 애초에 네가 나한테 이런 말을 하는 것도 물러터진 거 아

니야?”
 “이런 말?"

 

 잠시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은영의 주변에서 뭐가 보이든, 누가 지나가든 소리치든 유

랑은 은영만을 바라본다. 은영 역시 마찬가지였다.
 

 “걱정해주는 거잖아. 엄한 곳에 발을 들이밀었다가 상처 입을까봐.”
 “미친.”

 “그게 아니라면 넌 왜 지금 나랑 이야기하는 거야? 누군가가 필요했던 거 아니야?”

 “변태 새ㄲl.”

 

 은영은 욕설을 내뱉으며 팔짱을 꼈다. 그리고 미소를 지으며 말을 이었다.
 

 “하핫, 이번엔 몸이 아니라 뇌 속까지 핥아진 거 같잖아.”
 

 

==================================================================================

 

다음부터는 2장으로 이어집니다

 

어렵네요 어려워~

 

쓰는 만큼 올리니까  한 챕터도 1, 2, 3, 4로 나누게 되고~~

 

욕설로 처리되는 단어(새ㄲl) 때문에 글 복사 해두고 올리지 않으면 다 날아가고~~~

 

여기에 바로 쓰다보니 이걸 나중에 파일로 정리하려면 시간도 꽤나 걸릴고 같고~~~~

 

주절주절 푸념이 많았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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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5/A:45]
아르크
이 변칙적이면서도 섬세한 묘사!
2013-10-01 17:28:21
추천0
[L:2/A:139]
한걸음더
후후, 실력이 부족한 사람만 쓸 수 있는 기술입니다.

이름하여 들쭉날쭉 ? ㅋㅋㅋ
2013-10-03 08:26:38
추천0
[L:5/A:351]
Sa랑은어렵da
잘보고 가요!!
2013-10-01 17:31:43
추천0
[L:2/A:139]
한걸음더
감사합니다
2013-10-03 08:27:04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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