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상대의 가슴속에 있다
입으로는 사랑을 얘기하지만 마음은 다른 생각을 하는 것과
입으로는 사랑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마음에는 따뜻함을 가지고 있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입에 발린 미사어구로 상대방을 움직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단지 속는 척 하고 있을 뿐이다.
통계적으로 볼 때 쉽게 사랑한다고 수 없이 말했던 사람들은
대부분 상처를 남기고 헤어진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마음보다 말이 앞서는 사람들은
사랑을 무기화시키고 있었기 때문에 사랑을 이야기하면 일단
경계심을 풀고 사랑에 취한 상대를 이용해서
금전적 이익을 본다던지 자기 잘못의 면죄부를 얻으려는 사람들이 참으로 많다.
사랑은 사랑 때문에 손해를 볼 수도 있고
손해를 보는 것이 기쁨일 수 있는 것이 사라이지만
때로는 사랑 때문에 목숨도 왕관도 버리는 것을 우린 보았다.
그러나 그런 감동적인 사랑은 찾아볼 수 없고
잘나가던 사랑이 원수가 되는 경우가 더 많아지고 있다.
사랑은 자신보다는 상대를 배려하는 데서 출발해야 하는데
이제 그런 경우는 찾아보기 힘든 것 같다.
상대를 배려하는게 아니라 자신을 위한 이기적인 사랑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게 현실이고
그런 현실이 나를 슬프게 한다.
대부분 사람들은 사랑한다고 하면 무조건 좋아할거라고 생각하고
그래서 걸핏하면 사랑한다고 수 없이 말하지만
사랑은 말 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눈과 가슴과 행동 속에
진실이 들어있다는 것을 반드시 명심해야 한다.
그러나 사랑에 눈이 멀면 모든 것을 망각하는게 더 큰 위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