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폰이치 작품들은 캐릭터들은 귀엽고 좋은데 뭔가 노가다량도 많고, 나사가 빠져있는 느낌. 지금까지 해온 게임들과 다른 방향의 게임이라 색다른 느낌이라 흥미는 있었음. 4명의 캐릭터 탑 잘 쌓아서 타임어택이라서 빠르게 다 부수고, 스트레스 해소하는 재미는 있어보이는데 캐릭터를 육성,강화하는데 있어 꽤나 불친절한 시스템이다. 가이드가 다른 게임들에 비해 좀 미숙한 느낌이 들었음.
그래픽도 최악이고 재미가 너무 떨어짐. 건지는건 2D일러 일부밖에 없는데 액션 노가다 뿐만 아니라 연애 컨텐츠라는게 있다지만 12세 등급이다보니 작품도 너무 건전해서 지루함. 그래서 하차함.
어렸을 때 정말 재밌게 했는데... 요즘 나오는 점프 포스 이런거 보면 한숨만 나옴. 일본어 알지도 못하면서 만화책 연출 조각들 조합해서 내 파티 조합하는 그런 만화광들을 위한 연출이 죽여줬다.
간만에 몰입하기 좋은 게임이 나왔다. 그래픽도 좋고,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이 귀엽게 잘된다. 몬스터들이 귀엽고, 목적을 위해 수집해야되고 중독될만한 요소들이 많다. 얼리액세스 단계라 완벽하진 않지만, 앞으로의 패치, DLC 행보가 무척기대된다. 대충 발로 내놓아도 충성하는 개돼지들로 인하여, 잘팔리는 포켓몬게임의 개발진들은(닌텐도와 프리크 등) 이를 보고 정신차려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