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후유증이 조금 남는군요.. 유미엘 때문에..
마지막에라도 어떻게든 셀티스가 알아봐주고 손이라도 한번 잡아줬으면 했는데 뭐 설정상 손을 대는 것 조차 불가능 했지만... 끝까지 좋아하는 남자를 위해 악역을 자처하고 희생만 하다가 남좋은일만 시켜주고 쓸쓸하게 퇴장...
흑막 캐릭터로 주인공들과 그가 속한 세력을 시종일관 농락하는 얄미운 짓들만 골라서하는 악당캐릭터가 최종적으론 작중 최고로 불행한 인물이였다는게 후유증이 상당히 남는군여..
작품내 최고로 불행한 캐릭터
1. 유미엘
2. 모니카
사실 순서대로 읽으려면, 황혼색 명영사->불완전신성기관이리스->빙결경계로 읽는게 젤 좋더군요.. 세계관을 이해하기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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