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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소설) 카논의 기억 ~소중한 사람들~ Memory.04 Birth
나카논 | L:25/A:364
175/310
LV15 | Exp.56%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1,230 | 작성일 2012-04-13 14:4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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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소설) 카논의 기억 ~소중한 사람들~ Memory.04 Birth

이제 본격적인 자작이 시작 되는 부분입니다....
저도 이 부분을 쓰고 또 검토해도 너무 잔혹하게 만들었나 싶을 정도로....
뭐 나름대로 열심히 구성했으니 즐겁게 감상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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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앗

··· 여긴?”

카논은 어느 병원 안으로 이동되었다.

··· 하필 병원이지? 여긴 도대체···”

카논은 조심스럽게 주위를 살피며 움직인다. 

응애~!”

아기의 울음소리와 동시에 카논 앞에 아폴로가 나타났다.

잘 도착했다! 카논의 과거에··· 저 아기는 카논일 거라 본녀는 추측한다!”

··· 저기 아기 주변에 엄마와 아빠가 있어··· 그건 그렇고 진짜 내 과거잖아!” 

말했잖아! 본녀와 함께 과거 여행을 하자고···”

그럼 내 과거를 보는 대신 아폴로 너도 네 과거를 보여줘!”

카논의 말에 아폴로는 머뭇거리다가 끝내 말한다.

미안하지만 너의 과거로 이동하는 바람에 힘을 다 써버리는 바람에 본녀의 과거 여행은 무리다···”

치사해!”

이 때 갑자기 클래식 음악이 들려온다. 그것도 익숙한 클래식 소리다.

카논의 엄마(이하:엄마)는 아기를 보며 말한다.

여보··· 우리 아기 이름을 카논이라고 지어요!” 

··· 카논이라··· 좋은 이름이야! 마침 이름에 어울리는 클래식도 나오고 하니···”

카논은 아빠,엄마의 말을 듣고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

그래서 내 이름이 카논이구나···”

?” 

아폴로는 궁금해서 카논을 쳐다보며 가르쳐달라는 눈빛을 보낸다.

아폴로는 예술의 신이라면서? 이 클래식 음악에 대해 잘 알고 있을텐데?”

미안! 본녀는 바보다!” 

“····································” 

한동안 침묵을 유지하다가 카논은 못 이긴 척 한숨을 쉬고는 설명을 시작한다. 

저 클래식 음악은 캐논 변주곡이야··· 영어로는 CANON! 엄마는 나를 캐논이라고 부르기 그래서 나를 첫 글자인 ‘C'’K'로 바꿔서 지은거야!” 

~! 대단한데··· 그건 그렇고 ‘K'의 의미가 뭘까···” 

글세···” 

본녀는 이렇게 추측 한다! ‘K'는 케이마와 카논! 둘 다 ’K'로 시작하니 운명적인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의미 아닐까?” 

!’ 

카논은 아폴로의 머리에 꿀밤을 먹이고는 정색하며 말한다. 

“‘K'로 시작한다고 해서 억지로 말 짓지마! ’K'로 시작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죄송합니다! 본녀는 바보입니다!” 

!”

카논은 아폴로에게 조용히 하라는 신호를 보낸다. 

이 때 영상은 카논의 돌잔치를 하는 장소로 바뀐다. 돌잔치 자리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었다. 아마 카논의 돌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것 같다. 

우와~! 왜 이리 사람이 많어?” 

아빠,엄마가 훌륭한 분이라서 그래···” 

카논의 엄마,아빠?” 

아빠는 뛰어난 화가이고 엄마는 인기 많은 성악가이지···” 

그럼 화가와 성악가의 조합으로 현재의 뛰어난 아이돌이 된거야?” 

그럴지도?” 

그 순간 영상이 집 안으로 바뀐다. 6살로 추정되는 카논이 TV를 보고 있다.

TV 속 화면은 가요대전을 하고 있었다. 어린 카논은 장난감 마이크를 잡고는 카몬! 카몬!’ 하면서 조금씩 춤을 추기 시작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카논은 싱긋 웃으며 말한다. 

내가 저랬다니··· 신기해!” 

역시 태어날 때부터 뛰어난 재능이··· 본녀는 카논이 자랑스럽다고 본다!” 

카논은 아이돌 가수가 될거니?” 

엄마의 질문에 어린 카논은 이라는 대답을 하며 열심히 고개를 끄덕인다. 

우와~! 아폴로! 저건 진짜 내 과거 기억인거야?” 

물론! 카논! 너의 뇌 안의 있는 기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단다!” 

딩동 

갑자기 초인종 소리가 들려온다. 카논의 아빠(이하:아빠)가 선물 상자를 들고 카논에게 접근한다. 

카논! 선물이란다. 6번째 선물··· 정말 많이 컸어!” 

아빠가 카논에게 선물상자를 주자 카논은 기쁜 표정을 지으며 열심히 뜯는다. 

꺄우~! 아빠! 엄마다!” 

선물상자 안에는 카논의 아빠,엄마 둘만이 있는 액자 사진이 들어있었다.

잠시 뒤 아빠가 조심그럽게 말한다. 

카논··· 아빠,엄마 사진이니깐 소중하게 간직하도록 하거라···” 

! 소중히 간직할꺼야!” 

카논의 대답에 엄마는 고개를 돌려 조심스럽게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어라? 카논··· 너희 부모님 갑자기 왜 저래?” 

작별이야···” 

?” 

아빠와 엄마는 이제 날 보육원으로 데려가시는 거야···” 

? 대체 왜! 뭣 때문에···” 

힘들었어··· 내 어린시절···” 

카논은 괴로워 보였다. 아폴로는 괴로운 카논을 보고는 조용히 지켜보기로 한다.

이 때 장소는 보육원 앞으로 바뀐다. 

아빠와 엄마는 외국에서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한동안 멀리 있어야돼··· 카논은 보육원에서 신세를 질거야··· 선생님 말씀 잘 듣고···” 

엄마의 말에 카논은 울며 말한다. 

엄마! 여기 싫어! 무서워! 엄마,아빠하고 같이 갈래!” 

카논··· 넌 훌륭한 아이돌 가수가 되기로 했잖니··· 낯선 곳에서도 잘 적응해야 돼··· 무엇보다 혼자 잘 버티고 이겨내는 것··· 카논이라면 할 수 있어! 파이팅!” 

이 때 아빠가 카논에게 조그만 네모 상자를 주며 말한다. 

이것이 카논을 지켜주는 좋은 물건이란다. 위급 할 때만 써야한다! 알았지!” 

! 위급할 때만 쓸게···” 

옳지! 아빠랑 약속하자꾸나···”

아빠와 카논은 5번째 손가락을 걸고 약속을 한다. 그리고 아빠와 엄마는 떠난다.

혼자 남겨진 카논··· 카논은 보육원 앞에서 서럽게 울고 있었다.

지켜보던 아폴로가 조심스럽게 카논을 쳐다본다. 카논은 침묵을 유지했다.

아폴로가 조심스럽게 말한다. 

이미 지나간 시간을 수정할 수가 없어! 다만 추억으로 남겨질 수는 있다. 추억은 좋은 추억과 나쁜 추억으로 나눠지지···”  

카논은 조용히 눈물을 흘리고 또 흘렸다. 지켜보던 아폴로도 덩달아 카논과 함께 울기 시작한다.

괴로운 카논의 과거 기억··· 얼마나 힘들었을까··· 이제 보육원 이야기가 시작된다!

원문 주소 : http://blog.naver.com/ddaekuki/20139498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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