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소설) 카논의 기억 ~소중한 사람들~ Memory.01 카논과 아폴로

감상하기 전에 신만세 114화를 감상하시고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나름 이해하기 쉬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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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my me~ 아이돌~ 나는 아이돌~!”

한 소녀가 열심히 춤을 추며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여기저기서 함성이 들려온다. 노래가 끝난 뒤 소녀는 앞으로 한걸음 움직이더니 살짝 숙여서 손을 흔들며 말한다.

“여러분 모두!　잘 부탁해~!”

윙크를 한 뒤 신속하게 무대에서 빠져나왔다.

“여어! 카논! 오늘 무대 엄청 좋았어!”

“아! 네! 감사합니다!”

스태프들의 칭찬이 끊임없이 쏟아지고 있다.그렇다는 건 엄청난 무대였다는 것이다.

“카논! 1시간 뒤에 CF촬영이 있으니 준비해!”

“예! 신속히 준비할게요····”

카논이라고 불리는 소녀는 매니져 와의 대화를 끝낸 뒤 대기실로 움직였다.

카논이라는 소녀에 대해 알아보자!

정식 이름은 나카가와 카논!

키는 161cm, 몸무게 45kg, 생일은 3월 3일생! 나이는 16살!

출신 학교는 마이지마 고교 2학년 B반 학생이며

그녀의 쓰리사이즈를 말하자면 B(가슴):86 W(허리):58 H(엉덩이):85이다....

생김새는 분홍색 단발 머리를 하고 있으며

더듬이처럼 뾰족 튀어나온 머리카락이 특징이며 항상 노란 리본을 장식용으로 달고 다닌다.

자기를 꼭 알아줘야 한다는 틀이 확실히 가지고 있는 듯 하다..

그래서 그런지 나카가와 카논이라는 아이돌 가수를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이다! (아마...)

나카가와 카논(이하:카논)은 지쳤는지 의자에 앉아 잠시 쉬고 있었다.

“하아~”

카논이 한숨을 쉬자 어디선가 목소리가 들려온다.

“어이! 정신차려! 넘버원 아이돌은 쉬는게 아니라구!”

목소리를 들은 카논은 살짝 인상을 찌푸리며 거울을 보며 말한다.

“말했지! 아폴로! 사람이 언제 들어올지 모르니깐 함부로 나타나지 말라고 했잖아!”

갑자기 거울 속 카논의 모습이 바뀌었다.

눈빛이 다르고 양쪽 눈 밑의 역삼각형의 빨간 문신이 양쪽에 2개씩 총 4개의 문신을 하고 있으며

이마 중간에 조그마하게 다이아몬드형의 문신도 있다.머리 위의 천사의 링이라고 추측되는 링이 달려있다.

거울 속 인물이 카논이 말한 아폴로라는 인물이다.

“아폴로! 넌 도대체 어떻게 해서 여기에···”

“임무수행!”

“그건 여러번 들었어! 정체가 뭐냐고!”

카논이 음성을 높이자 아폴로는 침착게 말한다.

“나는 유피테르의 6자매 중 2번째! 천계에서 온 여신이야!”

“천계에서 온 여신이 왜 나에게 나타난 건가요···”

“그건 본녀도 모른다····”

“에~~!!!!!!”

“카논 준비 다 됐어?”

갑자기 매니져의 말에 카논은 다급히 거울을 닦으며 말한다.

“아하하하···· 얼굴 점검을 하느라···”

“빨리 준비하렴!”

매니져가 나가자 아폴로가 다시 나타났다.

“빨리 준비하게나! 카논~!”

“알고 있어! 조용히 좀 해!”

카논이 짜증 섞인 말을 하자 아폴로는 진지한 표정을 지으며 말한다.

“카논··· 조심해라··· 뭔가 불길한 예감이 들어!”

“뭐?! 잠깐! 아폴로 무슨 말이야?!”

아폴로의 모습이 사라지자 갸우뚱거리며 카논은 대기실을 나왔다.

“조심하라니··· 무슨 소리야!”

카논은 CF촬영을 끝내고 매니져에게 말한다.

“오카다씨··· 슬슬 시험기간이라···”

“아차! 스케쥴 취소 해야겠네··· 내 정신 좀 봐···”

“오늘은 먼저 가볼게요···”

카논은 서둘려 집으로 향했다. 집에 도착한 카논은 침대에 누워 잠깐 눈을 감았다.

자기도 모르게 카논은 잠깐이나마 깊은 잠에 빠진다.

30분이 지나자 카논은 벌떡 일어나더니 서둘려 책을 찾는다.

“어서··· 공부를···”

책을 찾아서 공부를 하는 카논··· 1~2시간이 지나자···

“왜이리 어려워 정말! 포기할까···”

카논은 한숨과 동시에 책상에 엎드린다.

“앗!”

갑자기 카논은 일어나면서 말한다.

“케이마랑 공부하면 되겠네···· 아차차···· 방해하면 안 되겠지···· 그래도 같이 공부하고 싶어!”

카논은 케이마란 인물을 생각한다. 케이마라는 인물의 정식 이름은 카츠라기 케이마!

카논과 같은 학교에 같은 반이며 pfp라는 게임기(주:psp)를 휴대하며

미연시 게임을 엄청 좋아해서 매일 즐기고 있으며 자기 자신이 함락신이라는 긍지(?)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현실은 반 친구들에게 ‘오타쿠 안경’이라고 불리는 불쌍한(?) 사람이다.

생김새는 갈색 단발머리에 안경을 착용한 소년이며....매일같이 pfp를 해도 항상 성적은 톱!

전에 카논과 같은 반 여학생 3명을 가르친 적도 있다.(신만세 단행본 6권 혹은 신만세 OVA 참조!)

그 때 카논은 케이마 덕분에 100점을 받았던 기억을 잠깐 해낸 것이었다.

“내일이면 만날 수 있을까···”

카논은 쓸쓸한 표정을 지었다.

이 때 카논의 필통 안 거울에서 아폴로가 나타나 말한다.

“케이마라고 했나··· 인기 아이돌 카논을 잊을 리가 없잖어! 걱정마! 본녀를 믿어라!”

“정말이지?”

“물론! 카논은 걱정이 너무 많어!”

“아참! 아폴로! 아까 대기실에서 조심하라는 게 무슨 말이야?”

카논의 말이 마칠 때 아폴로의 모습은 이미 보이지 않았다.

“뭐야! 심심하면 나왔다가 곤란할 때 안 나오고!　나원참···”

카논은 시계를 보았다.

시계는 밤 11시를 지나고 있었다.

서둘러 마무리 공부를 하고는 불을 끄고 잠을 잤다. 다음날 아침!

‘해피해피해피 크레센트!’

벨소리에 잠을 깬 카논은 급히 전화를 받는다.

“카논!　스케쥴 조정 했으니 시험 잘 쳐! 파이팅!”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