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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에 세상을 구한 남자.-프롤로그.
사카타킨토키 | L:3/A: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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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1-2 | 조회 1,278 | 작성일 2012-04-11 08: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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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에 세상을 구한 남자.-프롤로그.

-01 알람시계 그 이름은 6대 프랑소와.

2013년 10월 26일 금요일

삐비비비빅~♪

아침을 알리는 시끄러운 알람시계가 울리기 시작했다.

자신의 주인을 잠이라는 적으로 부터 해방하기 위해 존재하는 알람시계이지만, 오늘 주인의 모습이 심상치않았다.

"으음… 5분만…"

알람시계는 그 대사의 의미를 안다.

주인에게는 자신외에도 수많은 충신이 있었다.

주인의 손이 마치, 처형인의 도끼마냥 치솟았다.

알람시계는 그럼에도, 자신의 충의를 다하듯, 자신의 맡은바 임무를 다하듯, 혹은 억울하다는듯 멈추지않고 울었다.

드디어 주인의 손이 자연의 법칙에 따라, 자신의 머리를 박살내기 직전!

"아침이라고, 이 자식아!!!"

의외의 아군이 나타났다.

알람시계는 생각했다.

자신의 바로앞, 선대 알람시계가 말했던것을…

'주인의 기상이 평소보다 늦는때, 소꿉친구라는 생물이 나타나, 우리를 구하고, 주인을 적으로 부터 해방할것이다.'

소꿉친구는 알람시계는 시도조차 못할 바업으로 주인의 단잠을 깨우고 있었다.

"으엌… 나리… 아침부터 세우꺾기는…"

주인은 고통으로 표정이 심하게 일그러져, 이제는 호흡도 곤란해 보였다.

"빨리 안 일어나면, 도시락 안 싸준다?!"

"크헉! 어… 어차피 니가 싸주는 도시락 보다, 학교 급식이 더…"

"뭐라고오!? 이 자식이 매일 아침 5시에 시장가서, 싱싱한것만 사서 도시락을 만들어주는 나를 모욕하는거야?!"

"누… 누가 부탁은 했냐?! 그보다 왜 내 도시락에 그렇게까지 온힘을 쏟는건데?"

그말에 소꿉친구, 즉 나리의 얼굴이 살짝 붉어지고는, 세우꺾기가 살짝 느슨해지려는 순간.

"재료가 아깝지도 않냐?"

눈치가 없다 못해, 배려도 없느 한마디였다.

"우… 우우…"

이제는 완전히 세우꺾기가 풀려, 자유로워진 주인은 생존의 괘재라도 부르려했으나…

"어… 어이, 왜 우는거…"

퍼버벅!!

평범한 소꿉친구가 쓸만한 공격과는 거리가먼, 실로 파이터의 움직임에 가까운 연속 3연발이었다.

"이제 아침에 깨우러 오는일은 없을거야! 바보!!"

"누… 누가 오라고 했냐…"

주인은 대략 5분정도의 고통의 시간을 보낸후에야, 제대로 몸을 가눌수있었다.

이른 아침부터 고통을 얻고, 소꿉친구의 쓸대없는 호의를 잃은 주인은, 그래도 학교는 가야 하기에, 옷걸리에 걸어둔 옷들을 주섬주섬 입기 시작했다.

본래 외출준비에 10분도 안 걸리는(밥을 먹는 시간까지 포함한다.) 주인이기에, 준비는 순식간이었다.

간단한 아침을 먹으려고 주방에 들어서면서도, 방금전의 나리의 행동에 불만을 표하고 있었다.

"칫, 요리도 잘 못하는 바보가… 누가 부탁은했나? 중학생때 부터 꼬박꼬박…"

주인은 냉장고에서 저녘에 먹다남은 카레를 꺼내 먹으려다가, 문득 식탁위에 놓인 찬합이 눈에 띄었다.

찬합은 총 2개로, 예전부터 그랬으니, 안에는 반찬만 잔뜩 들어있을 것읻.

"바보… 필요도없다는데…"

주인은 별 관심없다는듯, 무시하는것으로 보였으나, 대펴먹으려던 카레를 냉장고에 집어넣고는, 찬합을 열었다.

"새우튀김, 생나물무침, 김치, 비엔나 소시지 그리고 방울 토마토… 최소한 일관성정도는 두고 준비할것이지…"

주인은 반찬은 따로 준비하지 않고, 밥통에서 밥만 떠서 아침을 먹었다.

<후기>

갑자기 떠오른 소재를 이용해, 찜질방에서 스마트폰을 만지자 거리며 쓴것입니다.
오타가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점은 이해해주시길... 집에 가면 수정들어갈테니, 지적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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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39/A:222]
하렘왕
비엔나 소시지요
2012-04-11 18:14:03
추천0
[L:39/A:222]
하렘왕
한찹도 찬합아님?
2012-04-11 18:15:01
추천0
[L:47/A:372]
언트
2012-04-12 12:16:29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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